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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권 11개 주요대학은 2021학년 수시모집에서 16.09대 1로 전년 대비 하락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은 주요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서강대. (사진=서강대 제공)[한국대학신문 박대호 기자] 연이은 학령인구 감소의 여파는 주요대학에도 예외없이 불어닥쳤다. 최근 종료된 2021학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를 집계한 결과 서울권 11개 주요대학의 경쟁률이 지난해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내와 정원외를 합산했을 때 모집인원은 333명 줄어드는 데 그쳤지만, 지원자가 무려 4만 2704명이나 줄어든 탓에 17.48대 1에서 16.09대 1로 경쟁률이 낮아졌다. 연이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주요대학도 경쟁률 하락에 있어서는 예외가 아닐 것이란 예상이 들어맞은 모양새다. ■서울권 11개 주요대학 수시 경쟁률 16.09대 1 ‘하락’ = 최근 종료된 ‘2021학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를 집계한 결과 주요대학의 경쟁률은 지난해 대비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수험생 선호도가 가장 높은 서울대와 고려대·연세대를 비롯해 경희대·서강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이화여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 등 서울권에 자리한 11개 주요대학의 수시모집 경쟁률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다. 11개 주요대학의 올해 수시모집 합산 경쟁률은 16.09대 1이다. 2만 6591명을 수시에서 모집하는 이들 대학에는 총 42만 7806명의 수험생이 도전장을 던졌다. 이는 지난해 2만 6924명 모집에 47만 510명이 지원하며 낸 17.48대 1의 경쟁률과 비교하면 상당부분 하락한 수치다. 모집인원은 333명 줄어드는 데 그쳤지만, 지원자가 4만 2704명이나 줄어든 탓에 경쟁률 하락을 피하기는 어려웠다. 정원내와 정원외를 구분해서 보더라도 주요대학의 경쟁률이 하락했다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다. 2만 4848명 모집에 41만 3896명 지원으로 16.66대 1을 기록한 정원내 경쟁률은 지난해 18.11대 1과 비교했을 때 하락세가 뚜렷했다. 정원외도 지난해 8.45대 1에서 올해 7.98대 1로 경쟁률이 낮아지긴 마찬가지였다. 대학별로 보면, 서강대의 경쟁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높았다. 1119명을 모집한 서강대에는 2만 9185명의 지원자가 몰려 26.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한양대(서울)가 21.77대 1, 성균관대가 21.26대 1, 중앙대가 20.93대 1로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워낙 선호도가 높다 보니 역설적으로 경쟁률이 낮게 형성되는 서울대는 5.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전형별 경쟁률은? 실기/실적위주전형 외 ‘일제히 하락’ = 전형별로 경쟁률을 따져보면, 실기/실적위주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의 경쟁률이 일제히 하락한 모습이다. 주요대학 수시의 ‘중심축’이라 할 수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은 물론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도 모두 경쟁률이 동반 하락했다. 정원내를 기준으로 보면, 학생부위주전형의 경쟁률은 ‘고전’을 면치 못한 모양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쟁률이 10.42대 1에서 9.96대 1로 하락한 가운데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쟁률도 6.7대 1에서 6.64대 1로 소폭 하락했다. 지난해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이 도리어 오르는 모습을 보였던 논술전형도 올해는 예외가 아니었다. 지난해에는 4469명 모집에 24만 203명이 지원해 53.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올해는 4087명 모집에 20만 5776명이 지원하며 50.3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데 그쳤다. 코로나19로 인해 논술일정을 바꾼 연세대, 단계별 선발에서 일괄선발로 전형방법을 바꾼 서울시립대를 제외한 나머지 대학들은 모두 경쟁률이 전년 대비 낮아졌다.정원내 뿐만 아니라 정원외를 기준으로 보더라도 경쟁률 하락 추세는 동일했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12.49대 1에서 11.32대 1이 됐고, 학생부종합전형도 8.2대 1에서 7.77대 1로 경쟁률이 낮아졌다. 유일하게 반대 행보를 보이며, 13.89대 1에서 16.85대 1로 경쟁률이 높아진 실기/실적위주전형의 경쟁률 상승 요인은 뚜렷하지 않다. 다만, 예체능실기전형과 특기자전형으로 구성된 실기/실적위주전형 가운데 특기자전형이 최근 들어 폐지되는 추세란 점이 일부 작용했을 가능성이 엿보인다. 연세대의 어문학인재와 과학인재, 한국외대의 특기자 등 올해 들어 폐지된 특기자전형들은 평균적인 실기/실적위주전형 대비 경쟁률이 낮은 전형들이었다. ■주요대학마저 휘청이게 만든 ‘학령인구 감소’ = 수험생들에게 상대적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주요대학마저 경쟁률이 낮아진 현상이 나오게 된 원인으로는 ‘학령인구 감소’가 지목된다. 고3 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마저 대폭 줄어드는 연이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경쟁률은 낮아질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물론 이외에도 올해 코로나19라는 ‘특수상황’이 경쟁률 하락을 부추겼다는 예상이 존재한다. 제대로 학업을 이어나가지 못한 고3 학생들이 수능최저 충족에 부담을 느꼈을 가능성이 높고, 3학년 1학기 학생부를 충실히 준비하지 못해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는 것도 어렵게 느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이같은 요인들은 부차적인 것일뿐 학령인구 감소가 경쟁률 하락에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음은 틀림없어 보인다. 실제 고3 학생 수가 2년 연속 큰 폭으로 감소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최근 3년간의 고3 인원을 비교하면, 2018년 57만 661명이던 고3 학생 수는 지난해 50만 1616명으로 6만 9045명 줄었고, 올해 들어서는 43만 7950명으로 6만 3666명 줄었다. 불과 2년 새 13만 2711명의 고3 학생 수가 줄어든 것이다. 대학들의 모집인원은 큰 차이가 없는 상황에서 지원자 풀은 대폭 줄어들었기에 전반적인 수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높게 나오기란 어렵다. ■대학 간 ‘엇갈린 희비’…연세대·고려대 경쟁률 ‘동반 상승’ = 이처럼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주요대학마저 경쟁률 하락을 피할 수 없었던 양상이지만, 모든 주요대학이 울상을 짓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고려대(서울)(이하 고려대)와 연세대(서울)(이하 연세대)는 경쟁률이 전년 대비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16.96대 1에서 18.06대 1이 된 연세대, 8.44대 1에서 9.54대 1이 된 고려대 이외 주요대학 중에서는 경쟁률이 오른 사례가 없었다. 연세대의 경쟁률 상승은 논술전형과 관련이 깊다. 논술전형이 사실상 전반적인 경쟁률 상승을 이끌었다는 점에서다. 44.38대 1에서 70.67대 1로 경쟁률이 대폭 상승한 논술전형을 제외하면, 나머지 전형들의 합산 경쟁률은 지난해 대비 낮은 것이 현실이다. 연세대 논술전형의 경쟁률 상승은 막판 ‘일정 변경’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본래 연세대는 논술고사를 예년과 마찬가지로 수능 이전에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고3 대입 구제책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수능 이후로 일정을 바꿨다. 이처럼 논술고사를 수능 이후로 옮기면 경쟁률은 오르기 마련이다. 수능 이전 논술은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게 나오는 게 일반적인 모습이라는 점에서다. 수능 이전 논술은 일단 논술고사에 응시하면 수능을 아무리 잘 보더라도 정시모집에는 지원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나올 수 있다. ‘수능대박’을 노리는 최상위권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수능 이전 논술은 지원을 회피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수능 이후 논술은 수능점수 가채점 결과 등을 기반으로 응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기에 이같은 부담이 덜한 편이다.연세대의 새 논술고사 일정이 중복되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연세대가 올해 바꾼 논술고사 일정은 12월 7일과 8일. 주요대학 가운데 연세대와 일정이 겹치는 대학은 경희대뿐이다. 이틀간의 논술고사 일정 가운데 겹치는 날은 7일 하루에 불과하다. 앞선 5일에는 경희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등의 일정이 겹치며, 뒤늦은 12일에는 이화여대·중앙대·한국외대 등이 겹치는 것과 비교하면 같은 날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주요대학이 상당히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상위권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일정 중복 여부와는 비교적 무관하게 연세대 논술전형을 선택할 수 있었기에 경쟁률 상승은 당연한 결과였던 것으로 풀이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연세대 논술 경쟁률은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논술고사를 수능 이후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했고, 다른 대학과 논술일정이 겹치지 않아 학생들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평가했다. 수능 이전 논술은 수능준비 시간을 쪼개 준비해야 하는 반면, 수능 이후 논술은 이같은 부담에서 자유롭다는 것도 수험생들에게는 장점으로 다가온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연세대 수시 논술고사 일정이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으로 수능 전에서 수능 후로 변경됐다. 수험생들이 수능 준비에 부담을 느끼지 않아 논술 지원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고려대의 경쟁률 상승은 올해 신설한 일반-계열적합형의 경쟁률이 높게 형성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본래 일반전형으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을 실시하던 고려대는 올해 일반-계열적합형과 일반-학업우수형의 투 트랙 방식으로 선발 방식을 바꿨다. 이 중 일반-계열적합형의 경쟁률은 14.08대 1로 지난해 11.22대 1이었던 일반전형 대비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일반-계열적합형의 높은 경쟁률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전형 특성에 기인된 것으로 추정된다. 수능최저 충족에 부담을 느끼는 수험생들이 대거 해당 전형에 몰렸다는 것이다. 여기에 비대면 면접이 적용되는 점, 일반-학업우수형과 중복지원할 수 있다는 점 등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고려대 신설전형인 일반-계열적합형은 일반-학업우수형과 중복지원이 가능한 데다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으면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했다. 

UNN전송 | 박대호 기자 | 2020-10-04 21:38

(사진=한양대 제공)[한국대학신문 박대호 기자] 학령인구 감소의 칼바람은 매서웠다. 지난해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던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올해는 여지없이 고꾸라졌다. 지난해 40.98대 1이던 논술전형 경쟁률은 올해 36.68대 1로 하락했다. 2017학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의 논술전형 경쟁률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경쟁률 하락은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 전반에 걸쳐 일어난 현상이기도 했다. 올해 논술선발을 실시하는 33개 대학 가운데 9개교를 제외한 모든 대학의 경쟁률이 동반 하락했다.■논술전형 경쟁률 33.68대 1 ‘하락’, 최근 5년 중 ‘최저’ = 최근 종료된 ‘2021학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를 집계한 결과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지난해 대비 낮아졌음이 확인됐다. 2021학년 대입에서 논술고사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전국 33개 대학의 경쟁률을 집계한 결과다. 올해 대학들은 논술전형을 통해 총 1만 1225명을 모집했다. 지난해 모집인원 1만 2056명과 비교하면, 831명의 모집인원이 줄었다. 하지만, 지원자 감소폭은 이를 훌쩍 뛰어넘었다. 지난해에는 49만 4000명이 지원해 40.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올해는 그보다 8만 2264명 줄어든 41만 1736명이 지원해 36.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논술전형 경쟁률 하락은 특정 대학에 국한된 현상이 아니었다. 33개 대학 가운데 9개 대학을 제외한 24개 대학의 경쟁률이 하락했다. 논술선발을 실시하는 대학 대부분이 낮아진 지원 열기를 느껴야만 했던 것이다. 이처럼 대다수 대학들의 경쟁률이 하락하면서 논술전형 경쟁률은 최근 5년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게 된 상태다. 최근 5년 중 올해를 제외하고 가장 경쟁률이 낮았던 2019학년의 39.25대 1과 비교하더라도 올해 논술전형 경쟁률은 확연히 낮다. ■학령인구 감소 불구 ‘그래도 선방’…주요대학 진입 루트 ‘위상 여전’ = 이처럼 논술전형에서 전반적인 경쟁률이 하락한 것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2년 새 고3 학생 수가 무려 13만명 이상 감소했기에 경쟁률 하락을 피하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지난해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이 상승한 것이 이례적인 현상일뿐 올해 학령인구 감소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학령인구 감소에 더해 코로나19도 일부 영향을 줬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설정돼 있는 논술전형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예년에 비해 정상적으로 학업을 수행하지 못한 수험생들에게 많은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그로 인해) 경쟁률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하락했지만, 그래도 논술전형은 올해 수시모집에서 ‘선방’한 전형이라는 평이 더해진다. 한 고교 진학부장은 “인기 많은 주요대학들마저 경쟁률이 하락한 것을 보면 학령인구 감소 현상이 올해 수시모집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논술전형은 다른 전형들에 비해 수험생들에게 인기가 많아 경쟁률 하락이 덜한 편”이라고 했다.실제로도 논술전형 경쟁률은 한 해 전에 비해 하락한 것일 뿐 절대적인 수치만 놓고 보면 결코 낮은 수준이 아니다. 올해 서울권 11개 주요대학이 기록한 16.09대 1, 의대가 기록한 32.55대 1 등과 비교해 보더라도 논술전형이 기록한 36.68대 1의 경쟁률은 상당히 높은 수치다. 학령인구 감소 현상이 올해 정점을 찍고 내년부터는 다시 완연해진다는 점을 볼 때 논술전형 경쟁률이 향후 반등할 여지는 충분하다. 현 수시모집에서 인문계·자연계의 일반 수험생이 지원 가능한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학생부교과전형·논술전형뿐이기 때문이다.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에 자신이 없는 경우 지원할 수 없는 전형인 반면, 논술전형은 학생부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지원 가능하다는 점, 여전히 서울대와 고려대를 제외한 주요대학 대부분은 논술전형을 상당규모 유지하고 있다는 점 등을 볼 때 논술전형을 향한 수험생들의 열기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웃은 대학들…‘일정 바꾼’ 연세대, ‘전형방법 바꾼’ 서울시립대 =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낮아졌지만, 모든 대학이 맘에 들지 않을법한 성적을 거둔 것은 아니다. 33개교 중 9개교의 경쟁률이 오른 가운데 연세대(서울)(이하 연세대)와 서울시립대는 특히 그 상승폭이 컸다. 연세대는 44.38대 1에서 70.67대 1, 서울시립대는 48.82대 1에서 68.27대 1이 각각 됐다.연세대의 경쟁률 상승은 일정 변경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능 이전 논술고사를 시행하려던 것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수능 이후로 논술고사 일정을 바꾼 것이 경쟁률을 높이는 데 있어 주효했다는 얘기다. 여기에 바뀐 일정이 다른 주요대학과 겹치지 않은 탓에 수험생들이 부담없이 연세대 논술에 지원할 수 있었던 것도 경쟁률 상승의 요인으로 지목된다.서울시립대는 전형방법을 바꾸면서 경쟁률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까지 1단계에서 논술고사를 통해 일정 배수를 선발한 후 해당 인원들을 대상으로 논술고사 성적과 교과 성적을 합산해 합격자를 정하던 서울시립대는 올해 별도의 1단계 과정 없이 논술고사와 교과성적을 합산해 선발하는 것으로 전형방법을 달리했다. 전형방법이 간소화되면서 수험생들의 발길을 더욱 끌어들이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울산대도 지난해 대비 경쟁률이 상승한 대학에 속했다. 논술전형으로 의대만 선발하는 특수성을 지닌 울산대는 지난해 111.08대 1에서 한층 더 높아진 113.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울산대와 같은 특수한 사례가 아닌 일반적인 대학으로 범위를 한정하면, 서강대가 76.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95.33대 1에 비하면 큰 폭으로 경쟁률이 낮아졌지만, 서강대보다 더 경쟁률이 높은 대학은 없었다. 그 뒤를 올해 경쟁률이 오른 연세대와 서울시립대가 이었으며, 한양대(서울) 66.14대 1, 성균관대 55.27대 1, 아주대 51.1대 1, 중앙대 47.41대 1, 경희대 47.39대 1, 건국대(서울) 47.11대 1 순으로 이어졌다. ■‘최고 경쟁률’ 모집단위는? 인하의대 487.8대 1 필두 100대 1 이상 37개 = 논술전형은 학생부가 다소 미진하더라도 합격이 가능하다는 특성으로 인해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은 전형이다. 워낙 관심이 높다 보니 다른 전형이라면 찾아보기 어려운 1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이는 모집단위도 비교적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올해 33개 대학이 논술전형을 통해 선발하는 모집단위는 총 1011개. 이 중 37개 모집단위가 100대 1을 넘는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1011개에 달하는 전체 모집단위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인하대 의예과였다. 10명을 모집한 인하대 의예과에는 4878명이 지원해 487.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1등급 3개로 가톨릭대·울산대 등 빅5로 불리는 최상위 의대와 비교해도 결코 낮지 않음에도 기록한 높은 경쟁률이다. 논술고사 일정이 12월 20일로 다른 대학들과는 다소 동떨어져 있다는 점이 일부 작용한 결과물로 보인다. 이외에도 자연계열 수험생들로부터 0순위 모집단위로 꼽히는 의대가 전반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논술전형을 통해 선발하는 9개 의대 모두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세대(미래) 의대가 316.27대 1로 인하대의 뒤를 이은 가운데 한양대(서울) 의대가 295.22대 1, 아주대 의대가 248.8대 1, 중앙대 의대가 217.31대 1, 가톨릭대 의대가 214.9대 1, 경희대 의대가 210.29대 1 등을 각각 기록했다. 의대 뿐만 아니라 치대·한의대와 최근 들어 ‘펫 산업’의 활성화로 각광받는 수의대 등 의학계열 전반을 향한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는 추세다. 논술전형 경쟁률 상위 10개 모집단위는 의대·한의대·치대·수의대로 모두 채워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수능최저 충족에 부담을 느낀 수험생이 많았다는 것을 반증하듯 수능최저가 없는 대학의 논술 경쟁률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다. 본래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방침을 유지해 오던 한양대(서울)와 서울시립대, 지난해부터 수능최저를 폐지한 연세대(서울) 등의 모집단위가 경쟁률 상위 목록에 다수 이름을 올렸다. 

UNN전송 | 박대호 기자 | 2020-10-04 21:31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우수한 대학원 졸업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창업대학원을 선도하고 있는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원장 이준영)에서 2021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난 2014년 개원한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창업학전공, 창업컨설턴트전공 등을 운영하면서 88명(창업학 30명·창업컨설턴트 58명)의 석사를 배출했다.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최근 4차 산업 분야의 기술창업 및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마련, 한층 체계적인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1학년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AIBI(AI·Big Data·IoT) 분야의 창업을 지원하는 특화학위과정을 신설할 예정이다. 연합창업대학원 과정으로, 창업학트랙전공 지원자 중에서 별도의 내부선발을 거쳐 특화학위과정 참가자를 선정한다.‘AIBI 특화과정(연합창업대학원)’ 입학생에게는 1학기 신입생장학금이 지급된다. 또 사업화 연계 지원(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서류평가 면제, 미국 실리콘밸리 창업가과정, 중국 현지 마케팅조사 교육연수 참가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1년 이내 초기창업가 및 입학 후 1년 이내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창업자라면 지원할 수 있고, 일정 수준 이상의 영어성적이 필요하다.김경환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주임교수는 “우리 대학원은 지난 2014년 9월 개원 해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석사학위 논문 20편을 냈고 등재 학술지에 11편이 게재되는 등 우수한 연구 성과가 대표적이다. 지난 상반기까지 졸업생 및 재학생 46명이 창업을 해 311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하고, 22억원의 투자유치를 받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있었다”고 밝혔다.김 주임교수는 또 “창업컨설팅트랙의 경우 변호사, 변리사, 공인회계사, 경영지도사 및 창업관련 기관의 책임자급이 입학하고 있다. 컨설턴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방증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4차 산업 관련 특별교육과정과 AIBI 특화과정을 개설하고 기술창업기업 역량강화 및 투자유치 지원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2021학년도 전기 신입생 원서접수는 10월 14일부터 27일까지 유웨이어플라이에서 하면 된다. 10월 15일에는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산학협력센터에서 신입생 모집요강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위한 입학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입학설명회 사전신청은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홈페이지(https://startup.skku.edu)로 하면 된다.

UNN전송 | 황정일 기자 | 2020-09-29 09:05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대림대학교 보건의료기기과는 지난 2012년 의공융합과로 시작했다. 2021학년도부터 보건의료기기과로 학과 명칭을 변경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림대 보건의료기기과(구 의공융합과)는 지역과의 유기적인 연계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더욱이 정부에서 향후 10년간 바이오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예고한 바, 백세시대를 대비하는 먹거리 산업 중 하나로서 보건의료기기과의 전망이 밝다는 평이다.무엇보다 대림대 보건의료기기과는 의공학 연구분야로 대한의용생체공학회로부터 학술진흥상(2019년), 산학협력 분야 산학연유공자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2017년)과 2020년 과학의 날 생명과학 분야 과학기술진흥유공자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이득용 학과장을 비롯한 우수한 교수진들이 생체재료실습실 등 안전관리 우수연구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제2018-55호)에서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의료기기 RA 전문가 교육기관(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제2019-004호)으로 지정을 받아 재학 중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이득용 대림대 보건의료기기과 학과장은 “보건의료기기과에는 전자의료기기분야, 생체재료분야, 생체적합성평가분야, 인허가 및 품질 분야, CAD 분야 등 여러 분야가 있다.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해 이론과 실무를 익히면 원하는 회사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이다. 글로벌 시대에 맞춰 어학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만큼 의공학 분야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대림대 보건의료기기과는.“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바이오·의료 산업의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학과다. 의학, 전기·전자, 재료 및 기계 분야가 융합된 첨단 학과로, 생리학과 해부학 등 기초의학 이론을 배우고 의료기기와 생체재료에 대해 학습한다. 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로서 성장하기 위한 기초소양 ‘KGMP’ 및 ‘IOS13485’를 학습하고, KFDA·FDA·CE 등 의료기기 품목허가와 인증에 대해 배운다. 학생 스스로가 잠재력과 열정을 발견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프로젝트 기반 공학교육을 제공해 21세기 지식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성을 갖춘 전문기술인력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교육목표 및 인재상은.“성실함과 근면함을 갖춘 교양 있는 의·공학 분야의 인재를 양성한다. 현장적응 능력과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실무형 전문 의·공학 기술인재를 길러낸다. 지속적인 신기술 습득과 국제적 감각을 가진 고등직업인재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리더십과 직업윤리, 협동심과 의사소통 능력 등의 함양을 위한 교육을 시행, 미래 의료기기 융·복합 산업의 주역인 현장 밀착형 실무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취고 수준의 교육을 제공한다.”- 학과 특장점은.“우수한 교수진과 뛰어난 실습실을 바탕으로 다각적인 전공 교과목을 배울 수 있도록 체계를 갖췄다. 지난 2012년 의공융합과로 시작한 보건의료기기과는 향후 주목받을 바이오 산업을 겨냥해 재료부터 장비까지 다채로운 분야를 학습할 수 있도록 시대의 흐름에 맞춰 유연하게 변화해 나갈 계획이다. 생체적합성 평가실습실, 생체재료 실습실, 의공컴퓨터실, 의공전기전자 실습실, 생체신호처리 실습실 등 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임교수 3명과 겸임교수 5명이 기초의학 및 의공학부터 생체재료, 생체적합성평가실험, 의료용고분자실험, 생체신호처리, 생체계측, 의료기기제작실무, 의료기기품목허가 및 인증 등 다양한 전공 교과목을 심도 있게 가르친다.”- 차별화된 경쟁력은 무엇인가.“2019년 6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부터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교육기관으로 지정을 받은 점이 우리 학과만의 큰 경쟁력이 됐다. 전문대 최초 지정이다. 지역 의료기기 산업과 기업 연계를 통한 의료기기 KGMP 및 인허가 관련 실무 중심형 교육과정에 응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제 재학기간 중 시험을 보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원래 졸업 후 관련기관에 3년 이상 근무해야 자격증 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졌다. 그러나 이제는 편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이수과목이 조정됐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았다. 생체재료 및 생체적합성 평가 실습실에서 우수한 현장실무중심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색수업 및 특별 프로그램이 있다면.“학부연구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 전문대 특성상 대학원 과정이 없기 때문에 학부생이 주요 연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실험실습실에서 다각적인 실험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더불어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는 수업은 생체신호처리실에서 직접 심전도를 측정하는 수업이다. BIOPAC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자재를 통해 몸에서 나오는 생체신호를 측정해볼 수 있어 인기다. 또 다양한 현장체험을 실시하고 졸업작품전으로 캡스톤 디자인 대회를 연다. 우수작품의 경우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등에 출품해 상을 받기도 한다.”- 졸업 후 진로는.“졸업생 취업률이 평균 75.3%에 달한다. 주로 의료기가 품질관리원, 생산관리원, 연구개발원, 인허가 전문가 등으로 진출한다. 또 29개의 가족회사와 네트워크를 형성, 현장실습 및 취업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3년간 배운 것들을 종합해 하나의 완성된 작품을 만들어보는 캡스톤 디자인을 통해 학술대회 및 의공학회에서 수상하는 사례가 많다. 가족기업들과 함께 공동개발하는 사례도 많아 자연스럽게 취업까지 연결된다. 특히 여학생들의 경우 연구개발 분야 관련 기업에 취업해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더불어 안양이라는 지리적 위치가 군포, 수원, 인천, 과천, 판교 등의 가운데인 만큼 네트워크가 잘 되어 있어 취업의 문이 넓다.”- 예비 신입생들에게 한 말씀.“많은 꿈을 가지고 우리 대학에 지원했을 거라 생각한다. 그 꿈들이 현실로 이뤄져 가는 것을 직접 경험하기 바란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건강하고 활동적이며 무한한 능력을 갖고 있는 시기다. 3년이란 세월은 긴 것처럼 보여도 정말 빨리 지나간다. 3년 동안 보건의료기기과에서 생활하면서 중요한 기본원리를 배워 졸업하면 평생 학습법을 통해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추진력 있게 노력하면 꿈이 이뤄져 가는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여러 가지 스펙을 쌓을 수 있고, 넓은 안목과 다양한 지식을 겸비한 다재다능한 사회의 일꾼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UNN전송 | 황정일 기자 | 2020-09-17 18:29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보통 ‘도서관’이라고 하면 책이 가득 꽂혀 있는 서가와 데스크에 앉아 있는 근엄한 사서, 그리고 조용한 열람실 책상에서 공부하는 이용자들의 이미지를 떠올린다. ‘사서’라는 직업도 대부분 정적인 직업이라는 생각이 일반적이다.하지만 도서관은 사회 하부기관으로 사회환경 변화에 밀접한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지능정보 시대를 맞이하면서 도서관은 전통적인 도서자료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 자료들을 관리·제공하고, 도서관 경영 전반에 있어 빅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 추세다. 이용자 서비스에 있어서도 비콘, VR/AR, 스마트 로봇, 챗봇 등의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하며 진화해가고 있다.황금숙 대림대 도서관미디어정보과 학과장은 “서울 및 수도권 지역 문헌정보 관련 학과 중 취업률 1위로, 졸업생 70% 정도가 관련 업계에 진출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 지도교수들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지도를 비롯해 자격증 사본까지 챙겨 취업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도록 해주고 전공동아리 운영, 현장실습, 취업약정반 운영 등을 통해 입학부터 취업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한다”고 소개했다.- 학과 소개를 부탁드린다.“대림대 도서관미디어정보과는 1994년 문헌정보과로 시작해 전문적인 사서 인력 양성을 목표로 26년간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학과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는 사서 자격증과 보육교사 자격증을 함께 받을 수 있는 3년제 과정으로도 운영됐으나, 2020년부터는 도서관과 미디어 및 정보 분야에 특화된 전문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2년제 과정으로 재편되면서 2021년부터는 특화된 교육과정을 반영하기 위해 ‘도서관·미디어·정보과’로 최종 학과 명칭이 변경됐다.”- 도서관미디어정보과의 인재상은.“도서관은 미디어의 보고(寶庫)이며 미디어는 지식과 정보를 담는 그릇이다. 이에 도서관미디어정보과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지능정보 시대의 흐름에 맞춰 도서관과 정보센터, 데이터 및 미디어 콘텐츠 관련 기업 등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능력과 창의성, 인성을 겸비한 도서관 사서(Librarian), 미디어 콘텐츠 관리자(Media Specialist), 정보 및 데이터 전문가(Information Scientist)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졸업과 함께 발급되는 국가자격증인 준사서 자격증 외에도 모든 학생들이 미디어 콘텐츠 및 정보 관련 분야에 특화된 관련 자격증을 4개 이상 취득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1인 다(多) 자격 제도’를 도입, 입학부터 졸업까지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취업 포트폴리오 관리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학생의 세부 관심 분야에 따라 관련 현장에 즉시 진출하기 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마련하고 있다.”- 학과의 특장점은.“도서관미디어정보과는 대림대 수암도서관이 위치한 건물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학생들이 도서관을 자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 수업에서 배운 내용들을 이론적인 차원에서만 이해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도서관 현장에 어떻게 접목되는지를 실제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과정을 통해 체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다양한 미디어 편집 및 정보 처리·분석 등의 업무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된 미디어 출판실도 도서관미디어정보과의 자랑거리다. 이 강의실에서는 학생들이 포토샵이나 일러스트와 같은 그래픽 편집 툴을 비롯해 데이터 분석을 위한 엑셀, 데이터베이스 운용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액세스 프로그램의 기능을 익힐 수 있는 다양한 교과가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호응도 좋은 편이다. 지능정보 시대에 빅데이터 분석과 같은 컴퓨터 활용 능력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사회 현실에 부응하여 도서관미디어정보과에서는 이 같은 실습 공간을 더욱 확충할 계획이다.”- 도서관미디어정보과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은.“수도권 대학교 문헌정보학 관련 학과 중 취업률이 1위다. 그 비결은 1인 다(多)자격증 취득을 장려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학생들을 독려하고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컴퓨터활용능력, ICDL, GTQ, 전자출판기능사, 인터넷정보관리사, 실용글쓰기 등의 전공 관련 자격 취득을 위한 매 학기마다 별도의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교과목 내에서 자격증 취득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매 학기 초에 진행하는 개강총회에서 자격증을 많이 취득한 학생들을 선별해 시상한다. 또한 전문학사를 졸업한 후 취업과 동시에 야간에 개설된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 및 정사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더불어 이론적인 지식 외에도 해당 교과목과 관련된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으로 구성돼 있어 수행평가나 실습 활동과 연계함으로써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했을 때 현장에 쉽게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이론 수업에 치중되어 있는 4년제 문헌정보학과들과 차별화되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색수업이나 특별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면.“도서관미디어정보과는 학과 특성상 사서, 그 중에서도 사서직 공무원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은 편이다. 따라서 교육과정 내에서 사서직 공무원 시험 과목 중 필수 과목인 자료조직론(분류·목록), 정보봉사론, 정보검색론, 디지털도서관론의 내용을 적절히 배분해 교육하고 있으며 한 달간 도서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습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도서관 및 정보센터 운영에 필요한 디지털 정보시스템 관리를 위한 DLS(Digital Library System)나 MARC(Machine Readable Cataloging), 디지털콘텐츠 제작 등에 관한 실습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그 외에 다양한 아카이브 전시를 기획해 보는 기록관리학, 독서문화 프로그램 개발, 출판기획론, 각종 미디어(인쇄미디어·전자미디어·오디오북 등)를 실제 기획 제작하는 캡스톤 디자인 등도 학생들이 보람 있다고 느끼는 수업들이다.”- 재학기간 동안 어떤 활동들을 하는가.“입학부터 졸업까지 매 학기마다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개강총회를 개최한다. 개강총회에서는 해당 학기 개설 교과목에 대한 전체 운영 계획 및 평가, 과제 등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학생들이 참여해야 하는 주요 행사 일정 및 교내 및 학과 장학금 기준에 대한 안내, 그 밖에 전체 학생들에게 공지돼야 하는 사항들을 공유한다. 코로나 19 사태로 잠정 중단되긴 했지만, 도서관 및 정보센터 현장 견학은 물론 각종 미디어 관련 전시회, 전국도서관대회 참여 등 다양한 현장 견학 및 체험이 있으며, 학과 내 전공동아리 활동을 통해 도서관 봉사활동이나 북 트레일러 영상이나 오디오북 제작, 도서관 굿즈 제작 활동과 관련된 교내·외 경진대회나 공모전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수상경력을 쌓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교내에서 진행된 대림 테크페어 행사의 대림 스타트업 동아리 부문에서 본 학과의 책향기.COM이 최우수상을 북프랜즈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취업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우리 학과만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취업약정반’ 운영이 있다. 학생들이 특별히 원하는 취업 분야에 대한 수요조사를 한 후, 그 분야의 취업과 연계할 수 있는 기업체 및 관련 기관과의 매칭을 통해 관련 현장직무 전문가를 초빙해서 교육한 후, 취업과 연계되게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그 외에 학과 차원에서 취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취업 포트폴리오 양식 및 파일을 제공하고 있는데, 평생지도 교수님과 지도 학생들로 구성된 취업동아리 운영을 통해 취업 상담이나 학생들이 자신만의 취업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작성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10월 말에 개최되는 교내 졸업작품 전시 기간에 맞춰 재학생들의 포트폴리오 전시회를 함께 개최하고 있다.”- 졸업 후 진로는.“학과가 개설된 후 지금까지 약 2000여 명의 졸업생이 배출된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졸업생들이 많다. 국가도서관인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비롯해 각 지역 국공립도서관, 학교도서관, 검찰청 자료실에 근무하는 사서직 공무원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그 외에도 대학도서관이나 기업체 자료실 등의 다양한 도서관 현장, 미디어 및 데이터 솔루션 관련 기업, 출판사 등에 취업하고 있다. 그 동안 졸업생들이 진출한 분야의 비율을 살펴보면 학교도서관(29%), 공공도서관(24%), 사서직 공무원(15%), 일반 회사(13%), 대학도서관(12%), 기타 전문자료실이나 출판사 등(6%)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학교도서관의 경우, 2018년 학교도서관에 사서교사(사서)를 의무 배치하게 하는 ‘학교도서관진흥법’ 이 개정되면서 앞으로의 학교도서관으로 진출 기회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에 따른 디지털 큐레이터, 미디어 제작 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데이터 및 미디어 분야의 진출 기회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비 신입생들에게 한 말씀.“대림대 도서관미디어정보과는 졸업과 동시에 별도의 시험 없이 ‘준사서’라는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특히 도서관 사서직 공무원이 꿈인 예비 신입생에게는 준사서 자격만 갖추어도 시험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른 공무원 직렬보다 경쟁률이 낮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한 정보검색시스템 및 빅데이터 관리, 각종 미디어 기획 및 제작 등 정보관리자와 미디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독려하고 있기 때문에, 도서관 분야 외에도 미디어 출판・편집 분야, 콘텐츠 관리 분야를 비롯해 일반 사무 직종 업무 중 미디어 마케팅을 원하는 학생들 모두에게 최적화되어 있는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있다. 이에 학생 본인이 원하는 분야로의 취업 기회도 다양한 도서관미디어정보과에 많은 관심 바란다.”

UNN전송 | 황정일 기자 | 2020-09-16 16:26

최진규 서령고 교사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경제활동의 중심에는 농업이 있다. 그래서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 즉 농사가 천하의 큰 근본이라는 뜻으로 가훈(家訓)처럼 이어져왔다. 그런 맥락에서 1960년대 말까지도 전 국민의 90% 가까이 농업에 종사했다. 국민 대다수가 농업인이라는 점에서 이들의 권익을 대변할 기구가 필요했고 그게 바로 농협(농업협동조합중앙회)이다.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1인 1표의 의결권을 갖고, 농민들에게 비료나 농자재를 공동 구매시키고, 각 지역에 공판장을 지어서 농민들에게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농산품을 구매해 도시에다가 판매하는 말 그대로 농촌과 농민을 위한 기구가 농협이다.과거에는 시·구·읍·면 단위로 1개 농협이 존재할 정도로 거대한 규모를 자랑했지만 2000년대 들어 도시화, 고령화 등으로 인해 조직이 통폐합되고 오히려 도시지역으로 업무 범위를 확대하기에 이른다. 농협의 위상을 살펴보면 농업 진흥과 지원 목적으로 설립된 조합이지만 시대의 변화와 함께 은행 및 증권 등으로 업무 영역이 확대되면서 우리 나라 최대 금융기관으로서 재계 서열 10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자산총액이 엄청나다.특히 2000년 7월에는 옛 축산업협동조합, 인삼협동조합 등과도 합병하면서 몸집을 불렸다. 우리나라의 농협은 2016년 기준 국제협동조합연맹(ICA)에 가입된 농업 관련 협동조합 중 세계 1위의 규모를 자랑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농협은 더 나은 농업과 농촌 발전이라는 기치를 천명하며 혁신적인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더 이상 농업은 재래식 노동집약산업이 아니라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기반을 둔 스마트농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드론으로 방제하고 스마트 시스템으로 온실을 관리하며 앱을 활용해 제품을 판매하는 혁신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농협의 근본적인 목적은 농업인의 실익을 증진하고 국민들에게 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는 일이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유통 혁신, 디지털 혁신, 조직 운영 혁신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반도체 못지않게 세계 최고의 농업과 농업인의 조직인 농협이 그려갈 새로운 비전도 무척 기대된다.- 협동조합산업과는 어떤 자질과 능력을 갖춘 학생이 지원하나."농협은 조합원에 의해 운영되는 조직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대인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동료와 소통할 수 있고 때로는 융합할 수 있어야 한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공부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우관계가 원만해야 한다. 동아리활동은 가급적이면 경제 관련 동아리나 사회봉사 관련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교과는 수리적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학 과목에 대한 관심과 흥미 그리고 일정 수준의 성취도를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사회문화, 경제, 윤리와 사상 등의 사회 과목에서도 적극적인 모습과 함께 교과융합이 가능한 배경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농협대학교 협동조합산업과- 협동조합산업과의 잠재적 발전가능성은 어느 정도나 되는지."농협은 이제 단순히 농업인만을 대상으로 한 조직이 아니다. 대도시에도 농협이 운영하는 마트, 주유소, 언론 및 방송, 팜랜드, 은행, 증권 등 다방면에 걸쳐 성업을 누리고 있다. 제조업의 시대에서 다시 농업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6차 산업화의 핵심은 농촌에서 도시로 상품이 흘러가던 기존 물류가 도시민이 농촌을 방문하는 패러다임으로 바뀌고 있다.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시대를 극복할 해법은 바로 농업의 6차 산업화에 있고 중심에 바로 농협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농협은 시대적 소명에 부응하는 융합형 인재와 더불어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주도할 것이다."- 협동조합산업과에 입학하면 어떤 내용을 공부하게 되는지."교양선택으로 현대사회와 사상, 영농자기주도학습전략, Coop-Speaking, 정보능력(ITQ), 정보능력(컴퓨터활용능력) 등이 있으며 교양필수로 자기개발능력, 직업윤리와 법, 협동조합과 기업가정신, 자기주도학습전략, 대인관계능력, 의사소통능력, 창의적문제해결능력, 대인관계능력 등이 있다. 전공선택으로 창업마케팅전략, 협동조합보험론, 창업재무관리, 창업영농지도, 농업과학, 축산업론, 영농현장실습, 농업경제경영 등이 있고 전공필수로 경영학원론, 협동조합론, 금융론, 경제학원론, IFRS회계원리, 창업소매경영, 지역경제론, 은행창구영업 실무, 조직관리, 거시경제학, 농촌개발실무, 여신심사, 회계실무, 강제집행실무, 고객관리와 소비자행동, 금융자산운용관리, 농자재구매관리, 협동조합사업실습, 금융사업실무사례연구 등을 배운다."- 협동조합산업과에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 무엇인지."영어 토익 자격, 외국어(일본어·중국어·러시아어·스페인어·독일어 등 택일) 자격, 컴퓨터활용능력자격, 모스·이테스트·아티큐 자격, 위험물안전관리자, 한국사능력검정, 유통관리사, 물류관리사, 사회복지사, AFPK, 자산관리사, 신용분석사, 회계관리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협동조합산업과를 졸업하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농협 재단에서 운영하는 학과이기 때문에 졸업생의 90~95% 정도는 전국 농협의 운영 사업체로 진출한다."- 협동조합산업과를 운영하고 있는 전문대학이 어느 곳인지."협동조합산업과는 특수 목적 설립대학인 농협대학교에만 개설돼 있다."<한국대학신문>

UNN전송 | 한국대학신문 | 2020-09-08 19:02

배상기 가톨릭대 교수대입 상담을 하는데 어머니와 현재 대학 1학년 자녀가 왔다. 현재 다니는 대학보다 더 좋은 대학을 가고 싶어서 편입과 반수의 길을 상담했다. 자녀의 학생부를 보니 작년에 정말 행운이 좋아서 합격한 경우였는데, 더 좋은 대학을 갈망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필자는 그렇게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는 대신, 생존과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다.일본의 작가 야마구치 슈는 “나는 가치 있는 모든 것을 독학으로 배웠다”라고 하면서 《독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를 출간했다. 그는 독학으로 현재의 성공을 거뒀으며, 앞으로는 독학이 필수라고 주장했다. 이유는 4가지다. 첫째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은 급속히 시대에 뒤떨어지고 있다. 둘째, 지금의 (산업)구조를 근본부터 뒤집는 혁신의 시대가 도래했다. 셋째, 노동 기간은 길어지고 기업의 전성기는 짧아졌다. 넷째, 두 개의 영역을 아우르고 결합할 수 있는 지식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결국 학교에서 배운 것만으로는 기업과 사회에서 생존할 역량이 안 되며, 산업의 혁명과 같은 변화가 급속히 진행되기 때문에 그에 맞는 혁신을 하려면 스스로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현재 훌륭한 기업이라고 하는 기업도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시대이고, 그런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한 가지 전공만으로는 부족하기에 2~3개의 전문가적 소양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거대한 몸집의 교육시스템에서 감당하기 어렵기에, 실제적인 문제가 맞닥뜨리는 개인이 준비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필자가 교사로 임용, 교단에 섰을 때 그곳은 대학에서 배우던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아주 생소했고, 수업 시간에 배웠던 것을 제대로 적용하기 어려웠다. 아니, 학교 현장에 관련된 것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대학에는 학교 현장에 대해서 제대로 경험한 교수님이 없었다.그러니 현장에서 모든 것을 다시 배워야 했다. 선배 교사들로부터 배우고, 눈치로 배워야 했다. 하나에서 열까지 세부적인 것은 모두 다시 배웠고 그것을 연결해야 교사의 역할이 됐다. 교수법도 다시 배워야 했다. 필자는 좋은 교사가 되고 싶었기에 훌륭한 교수법을 익히고 싶었다. 그래서 필자가 속한 교회에서 개발한 《교사, 가장 중요한 부름》이란 책을 사서 읽었고, 그대로 적용하고자 애를 썼다. 나중에는 책의 제본 부분이 터져서 거의 모두 낱장이 됐을 때 비로소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다.이런 경험은 경제생활을 하는 모두가 했을 것이다. 그렇기에 현재의 위치에서 생활하는 것이다. 이런 것은 학교에서 세세히 가르치지도 않았고, 부모로부터도 배우지 못한 것이다. 한 개인이 스스로 배워야 하는 것이다. 그것을 제대로 잘 배운 사람은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았을 것이고, 제대로 배우지 못한 사람을 어렵게 살아가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겠지만 대체로 그렇다는 것이다.독학은 대학의 졸업장에 대한 차별을 충분히 극복하게 해준다. 《독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의 저자 야마구치 슈, 그는 대학에서 철학과 미술사학을 전공했지만 기업에서는 전략정책, 문화정책, 조직개발 업무에 종사했다. 모두 독학으로 공부했기 때문이다. 《울트라 러닝》의 저자 스콧 영은 미국의 명문대 MIT에 입학하지도 않은 채로, 온라인으로 공개된 MIT 과정을 독학으로 1년 만에 MIT를 졸업했다.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면서 대학도 졸업하고, 사업가로서 성공하는 등 독학을 통해 대학 졸업보다 훨씬 큰 성과를 낸 것이다.그런 면에서, 점수 몇 점을 더 받고 약간 더 이름 있는 대학에 속하고자 과거의 지식을 반복해서 외우는 것에 매달리는 것은 현명한 선택은 아닌 것 같다. 어떤 교육기관에 속하기 위해 애를 쓰기보다, 어떤 것을 공부할 것인지를 찾고 공부할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라고 권하고 싶다.독학으로 능력을 키운 사람은 한 조직의 틀에 갇혀 있지 않아서 더 혁신적이고, 스스로 선택하기 때문에 학교보다 더 깊은 수준까지 공부할 수 있다. 그렇기에 기업이나 사회에서 원하는 인재가 되거나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시대가 그렇게 가고 있으며, 제대로 한 독학은 세상에서 필요한 무기이기 때문이다.<한국대학신문>

UNN전송 | 한국대학신문 | 2020-09-08 19:02

건국대 전경[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건국대학교는 코로나19 방역차원에서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평가를 비대면평가로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사회통합,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수교육대상자)의 1단계 합격자 면접대상자들은 학교에 방문해 평가위원과 분리된 별도의 고사실에서 온라인으로 면접평가를 진행한다.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면접평가는 제출서류에 기초한 개별면접으로 인성을 중심으로 학교생활 충실성을 종합평가한다. 지원자 1인 대해 평가위원 2인이 10분 내외로 면접을 진행한다. 블라인드 면접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지원자의 이름 수험번호 고교명이 블라인드 처리되며, 면접시 고교를 나타낼 수 있는 교복 등의 착용이 금지돼 있다.평가요소는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이다. 전공적합성은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 전공 관련 활동과 경험을 평가하며, 인성은 소통능력을 본다. 발전가능성은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중점으로 평가한다.면접평가 일정은 전형별, 모집단위별로 날짜가 상이하기 때문에 이를 유념할 필요가 있다. 학생부종합(사회통합,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수교육대상자)는 12월 12일에 진행된다.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의 인문계는 모집단위 구분없이 12월 20일에 진행되나, 자연계는 건축학부, KU융합과학기술원, 수의예과는 12월 12일에, 이과대학, 공과대학, 상허생명과학대학, 수학교육과는 12월 19일로 면접일자가 다르다.올해 학사일정에 차질을 빚은 고3 수험생들의 입학전형 형평성을 고려해 KU체육특기자에서 5% 반영하는 비교과 출결을 전원 만점 처리하기로 했다.건국대는 또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12월 5일에 시행하는 2021학년도 신입학전형 논술(KU논술우수자)의 논술고사 시간을 일부 변경한다. 응시 수험생 분산을 위해 특히 자연계 모집단위는 1회가 아닌 2회로 나누어 논술고사를 진행한다.인문사회계(I, II)의 경우 당초 오전 10시 시작이었던 고사 시작시간이 오전 9시20분으로 앞당겨졌다. 자연계의 경우 당초 오후 3시 고사 시작이었으나 모집단위별로 자연계A와 자연계B로 나눠 각각 오후 2시와 오후 5시 40분 고사를 시작한다.논술고사 시작 시간이 변경되더라도 계열별 문항수와 고사시간(100분)에는 변화가 없다.수시원서접수기간은 9월 24일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다. 자소서는 9월 24일부터 29일 오후5시까지 입력하면 된다. 학교장추천명단이 필요한 KU학교추천의 경우 9월24일부터 10월6일까지 입력한다. 1단계 합격자는 KU연기우수자의 경우 10월17일, KU체육특기자는 10월30일, KU자기추천은 12월4일 발표한다.최종합격자발표일은 KU연기우수자 KU체육특기자는 12월 4일, 학생부종합전형 전체와 KU논술우수자는 12월 27일이다.

UNN전송 | 조영은 기자 | 2020-09-08 12:38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회장 정진택, 이하 KUSF)는 지난 8월 31일 전국의 체육특기자를 선발하는 대학의 입시정보를 담은 《2021학년도 전국대학 체육특기자 대입전형요강》을 발간했다. 체육특기자 대입전형요강에는 대학별 체육특기자 특별전형 요강과 대입정보를 요약해놓은 일람표, 종목별 모집대학 등 체육특기자를 선발하는 전국 125개 대학, 73개 종목, 153개의 특별전형 내용이 담겨 있다.KUSF는 학생선수를 3인 이상 육성하는 전국 905개 고등학교를 비롯해 학교체육 및 대학입시 관계기관 둥 총 1115개 기관에 체육특기자 대입전형요강을 배포했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서도 다운로드 및 확인이 가능하도록 KUSF에서 운영 중인 ‘체육특기자대입포털(info.kusf.or.kr)’에 자료를 게시했다.체육특기자 대입전형요강은 8월 31일 기준으로 발간됐다. 2021학년도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지원자격, 경기실적 인정 기간, 실기고사 방법 등 대학별 체육특기자 모집요강이 변경될 수 있기에 원서접수 마감일 전까지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시된 최종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한편, KUSF는 체육특기자대입포털 공지사항을 통해 대학별 모집요강 변경사항을 안내하는 등 업데이트된 최신 체육특기자 대입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체육특기자대입포털은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PC와 모바일을 통해 ‘체육특기자’ 또는 ‘체육특기자대입포털’로 검색이 가능하다.

UNN전송 | 황정일 기자 | 2020-09-08 10:24

강승협 영산대 입학처장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는 전체 모집정원 대비 수시모집에서 90% 이상을 선발한다. 따라서 와이즈유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수시모집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동일모집 단위에서 전형이 다른 경우에는 복수지원할 수 있고, 문‧이과 구분 없이 교차지원도 가능하다.와이즈유의 수시모집 주요전형은 크게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실기전형 등으로 나뉜다. 우선 학생부종합전형의 자기추천자 모집전형이다. 이 전형은 고등학교 내신 성적보다 재학시절 관심분야에 대한 창의적 활동, 다양한 경험 등 결과에 대해 자신 있는 수험생들에게 유리하다.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학생이라면 면접에서 자신의 비전과 재능을 어필할 수도 있다. 학생부 교과 40%, 비교과 30%, 면접 30%로 평가한다.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에는 고교 내신 성적 관리는 잘돼 있지만, 비교과활동이 부족한 수험생들에게 유리하다. 여기에는 학생부 100%를 반영하는 일반고 교과전형, 특성화고 교과전형, 사회배려자전형, 정원외전형 등이 있다. 일반고 면접전형의 경우 학생부 80%와 면접 20%가 반영된다. 호텔관광학부, 해양레저관광학과, 항공관광학과, 경찰행정학과, 태권도학부,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등은 일반고 교과전형과 일반고 면접전형으로의 복수지원이 가능하다.실기전형은 학생부 30%와 실기 70%를 반영한다. 디자인학부, 웹툰영화학과, 연기공연예술학과, 미용예술학과, 방송사진예술학과, 해양레저관광학과에 해당된다. 모집단위별 실기고사 과목은 와이즈유 홈페이지(http://www.ysu.ac.kr)의 실기고사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와이즈유는 4차 산업혁명과 뉴노멀 시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을 위해 내년에 법학과, 드론물류학과, 글로벌투어플랜학과, 글로벌학부(K-비즈니스전공, 한-베트남통역전공) 등 5개 학과를 새롭게 재편한 것이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스마트공과대학의 드론교통학과는 국내 유일 드론·교통이 융합된 전공으로 자동차 자율주행, 방송, 치안, 방재, 계측 등 다분야 드론운용기술 교통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특히 와이즈유는 코로나19 사태로 전문상담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각 상담영역별 전문상담사들이 비대면 상담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와이즈유의 전문상담 부서는 진로·취업상담을 맡고 있는 대학일자리센터, 심리·생활상담을 맡고 있는 와이즈인재개발센터 학생상담실, 학습상담을 맡고 있는 교수학습개발원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상담 관련 부서들은 취업, 심리, 학습 등 전문상담 서비스 이용안내를 종합해 공지하고, 재학생들이 한 눈에 지원 서비스 내용을 이해하고 도움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입학 홈페이지 http://ipsi.ysu.ac.kr■입학 상담 및 문의 해운대캠퍼스 051-540-7700 / 양산캠퍼스 055-380-9111

UNN전송 | 한국대학신문 | 2020-09-07 09:36

김태성 성균관대 입학처장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2021학년도 입시에서 전체 모집인원 3566명(정원 외 포함) 중 68.4%인 2441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수시모집에서 전형별 선발인원을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803명, 논술우수전형으로 532명, 예체능 특기자전형으로 103명을 모집해 전년도와 큰 변화 없이 전형구조를 유지 중에 있다.학생부종합전형은 ‘계열모집’(655명)과 ‘학과모집’(915명), ‘고른기회’(40명), ‘정원외 특별전형’(193명)으로 나뉜다. 계열모집은 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100%로 선발한다. 학과모집은 6개 모집단위(의예, 교육학, 한문교육, 수학교육, 컴퓨터교육, 스포츠과학)를 제외하고 서류 100%로 선발한다. 6개 모집단위는 1단계에서 서류 100%로 3배수 내외를 서류평가 취득 총점 순으로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서류성적 80%+면접 20%로 선발한다. 계열모집, 학과모집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 및 수능필수응시영역을 적용하지 않는다. 계열모집은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글로벌융합학부 5개 모집단위에서 광역선발해 1학년 때 충분한 전공탐색 시간을 갖고, 2학년 때 학과 단위 진입을 한다. 한편 학과모집은 전공예약제 및 학과/전공단위로 모집을 실시한다.학생부종합전형의 전형자료는 기본적으로 학생부, 자기소개서다. 자기소개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공통문항 3개와 성균관대 자체문항 1개로 총 4개 문항을 작성한다. 단, 자기소개서의 4번 문항은 올해부터 “성균관대와 해당 모집단위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관련하여 본인의 노력”을 묻는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단순히 내신등급만으로 유불리가 결정되지 않으며 학과와 학생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평가를 통해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재능과 열의를 가진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고른기회전형은 국가보훈 대상자, 만학도, 서해5도, 농어촌학생(6년, 12년 교육과정 이수 및 거주자), 저소득층, 특성화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전형으로 서류 100%로 평가된다. 정원 외 특별전형은 농어촌(100명), 특성화고(23명), 저소득층(60명), 장애인(10명)을 대상으로 하며 서류 100%로 평가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2020학년도부터 폐지됐다. 특별전형인 만큼 지원 자격 심사가 엄격하게 진행되므로 지원자는 모집요강의 지원자격 관련 서류를 반드시 확인하고 꼼꼼하게 준비해야 한다. 지원자격을 요구하는 특별전형은 일반 학생부종합전형보다 선발에 유리하므로 해당 지원 자격이 된다면 정원 외 특별전형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논술우수전형은 학문적 잠재력을 지닌 우수 학생을 선발하고자 하는 전형으로 올해 532명을 모집한다. 논술우수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학생부 40%(교과 및 비교과)와 논술시험 60%로 평가한다. 예체능 특기/실기우수자 전형으로 모집하는 모집단위는 영상학, 연기예술학(연기·연출), 무용(한국무용·현대무용·발레), 스포츠과학이 있으며 총 103명을 선발한다.■입학 홈페이지 admission.skku.edu■입학 상담 및 문의 02-760-1000

UNN전송 | 한국대학신문 | 2020-09-07 09:36

이현창 원광대 입학관리처장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2021학년도 신입생 총 3731명을 선발하며, 이 가운데 87.1%인 3247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원광대는 정원 내 학생부종합전형(학생부종합, 소프트웨어열린인재, 지역인재, 고른기회), 정원 외 학생부종합전형(기회균등,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학생부교과‧군사학과‧실기‧특기자 전형 등에서 각각 1회씩 총 3회 지원도 가능하다. 단, 이는 수시모집 3회에 지원한 것으로 산정된다.학생부교과의 일반전형은 면접 없이 학생부 100%로 전 교과(보통교과)를 반영하며, 전 계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공인어학성적이나 교과관련 교외 수상실적은 제출받지 않고, 학교 교육과정에 충실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하여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본 평가 자료로 활용하며, 자기소개서(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공통양식)의 경우 의예과·치의예과·한의예과 지원자만 제출한다.또한 지역 내 우수인재 선발을 위한 지역인재 전형에서 한약학과, 한의예과, 치의예과, 의예과, 간호학과, 작업치료학과, 경찰행정학과, 소방행정학과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더불어 정원 외 전형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해당 전형(기회균등,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모두 폐지했다.수시 및 정시모집 최초합격자에게는 첫학기 장학금 50만원을 지급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SW중심대학 사업(최대 6년간 총 136억 지원)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열린인재 전형이 운영되어,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디지털콘텐츠공학과, SW융합학과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소프트웨어열린인재 전형은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SW 개발자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여,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전형으로, 이들 학과는 입학 시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디지털콘텐츠공학과 40만원, SW융합학과 8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특히 원광대는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을 대비해 원서접수 전까지 약 1개월 간 집중적으로 수험생 화상입학상담을 시행한다.화상입학상담은 코로나19로 직접 대면이 어려운 수험생들을 위해 사전예약 후 1인당 약 30분 동안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입학전형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희망학과와 성적을 고려한 맞춤형 입시전략을 비롯해 전년도 입시결과를 토대로 평균 등급, 하위 10% 등급 등 상세한 입시정보를 제공한다. 화상상담 신청은 원광대 입학홈페이지나 내신닷컴(화상입학상담)을 통해 할 수 있다.■ 입학관리처 홈페이지 : http://ipsi.wku.ac.kr■ 입학상담 및 문의 : 063-850-5262

UNN전송 | 한국대학신문 | 2020-09-07 09:33

원재화 서강대 입학처장서강대학교(총장 박종구)는 2021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으로 1110명, 정시모집에서 477명으로 총 1587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기준 수시모집 69.9%, 정시모집 30.1%로 수시모집에 무게가 실려 있다. 수시모집은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으로만 모집하며 전형별로 학생부종합전형 1차 434명, 2차 323명, SW우수자 16명, 고른기회 60명, 사회통합 42명과 더불어 논술전형 235명을 선발한다.서강대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대학이지만 타 대학보다 상대적으로 입학정원이 적기 때문에 지원 인원의 절대 숫자는 타 대학에 비해 많은 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평가인원의 절대숫자에 대한 부분은 타 대학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의미다. 서강대 입학팀장은 “다만 경쟁률이 높아 그만큼 선별해야 할 인원이 많기 때문에 평가위원 사전교육 등을 통해 평가역량을 사전에 강화하고, 평가과정에서도 학생들의 서류를 조금 더 꼼꼼하게 읽어서 우수한 학생을 선별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2021학년도 서강대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24일(목) 오전 10시부터 9월 28일(월) 오후 6시까지이며 2015 개정교육과정 취지를 적극 반영, 모든 전형에 교차지원이 가능하고 서로 다른 전형에는 복수지원도 가능하다.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학생부종합(2차)전형을 제외한 학생부종합전형이 12월 18일(금)이며, 학생부종합(2차)전형과 논술전형은 12월 27일(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12월 28일(월)부터 12월 30일(수) 사이에 등록해야 한다. 추가합격자 발표 및 등록기간은 12월 31일(목)부터 2021년 1월 5일(화)까지이고, 추가합격자 합격통보 마감은 2021년 1월 4일(월) 오후 9시까지다.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서강대가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수험생 부담 완화의 일환으로 다음과 같은 변화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첫 번째, 2021학년도 서강대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전 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두 번째, 지난해까지 학생부종합전형의 선택 제출이던 추천서를 올해 폐지했다. 세 번째, 서류평가요소가 지난해 4가지에서 3가지 항목으로 변경됐다. 2020학년도 서류평가요소인 학업역량, 성장가능성(Academic), 성장가능성(General), 개인의 차별적 특성이 올해는 지(학업역량), 정(인성), 의(성장가능성)로 변경됐다.평가요소별 비율은 학업역량 50%(학업태도와 의지 10%, 성취수준 40%), 인성 20%, 성장가능성 30%이다. “교과 성적을 ‘점수’로 평가하기보다는 고교 3년의 생활을 바탕으로 지원자가 ‘어떤 사람’인지를 파악하고자 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평가요소에 대한 정의를 다시 내렸다기보다는 원래 서강대가 평가 세부사항으로 삼았던 것들을 지원자가 쉽게 이해하도록 기존 세부사항을 정리한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입학 홈페이지: http://www.sogang.ac.kr/admin■입학 상담 및 문의: 02-705-8621

UNN전송 | 한국대학신문 | 2020-09-07 08:46

오재연 광주여대 입학부처장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여성교육의 산실이자 미래 여성 지도자의 요람이다. 항공·사범·미용·보건의료 분야 주축의 실용학문 중심 특성화 대학으로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965명을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한다.수시모집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학생전형 885명 △지역인재전형 31명 △농어촌학생전형18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2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 29명이다. 원서접수기간 9월 23일(수)부터 28일(월) 20시까지다.일반학생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을 경우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수시모집은 동일학과 전형 내 최대 3회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문·이과 계열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모든 학과에서 학생부 70.1%, 면접고사 29.9%가 반영되며 항공서비스학부는 학생부 61%, 면접 39%가 반영된다(단 지역인재전형은 면접을 실시하지 않아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학생부는 성적과 출결이 반영된다. 반영교과는 학년별 국어, 수학, 영어교과가 필수이며 사회, 과학교과 중 1과목을 선택해 학년별 4과목, 전 학년 12과목이 반영된다. 질병으로 인한 출결은 반영하지 않는다. 수험생의 부담 완화를 위해 자기소개서 제출은 없으며, 수능최저는 간호학과 일반학생전형에서만 적용된다. 인성위주의 질문으로 구성된 면접고사는 10월 29일(목)에 진행된다.입학안내 홈페이지(ipsi.kwu.ac.kr)에서 수험생 지원에 참고자료인 2020학년도 지원 결과 및 합격자 등급과 본인의 학생부 성적을 산출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년도 면접 기출문제도 확인해 볼 수 있어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유튜브에서 ‘광주여자대학교’를 검색하면 학과소개, 실습실 등을 간략한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광주여대는 실용학문 위주 학과로 입학부터 졸업까지 원스톱으로 평생지도교수제를 운영해 졸업 후 ‘현장에서 바로 적응하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모든 교직원의 헌신적인 학생 사랑과 위함으로 취업률 공시년도 기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전국 4년제 여자대학교 중 9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여자대학교로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명문 대학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특히 2021학년도부터 미래형 여성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AI융합학과’ ‘항공보안경호학과’ ‘애완동물보건학과’ ‘글로벌영어교육학과’를 신설,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전공으로 학생들의 수요에 부응한다.■입학 홈페이지 ipsi.kwu.ac.kr■입학 상담 및 문의 062)950-3521~4 / 080-950-0114

UNN전송 | 한국대학신문 | 2020-09-07 08:43

장태우 경기대 입학처장경기대학교(총장 김인규)는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의 약 69%인 2120명을 선발하며, 원서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는 학생부교과성적 90%, 출결 10%를 반영하는 학생부교과(교과성적우수자전형)(659명), 학생부교과(농어촌학생전형)(91명), 학생부교과(기회균형선발전형)(43명) 3개의 전형이 있다. 학생부교과(교과성적우수자전형)만이 경기대에서 유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수능 2개 영역 합 7등급 이내)을 적용한다. 또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는 학생부종합(KGU학생부종합전형)(739명), 학생부종합(고른기회대상자전형)(200명), 학생부종합(사회배려대상자전형)(40명),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전형)(4명)이 있다. 그 외 논술위주의 논술(논술고사우수자전형)(172명), 실기·실적위주의 실기·실적(예능우수자전형)(133명), 실기·실적(체육특기자전형)(33명), 실기·실적(특성화고졸업자전형)(6명)의 3개 전형이 있다.수원캠퍼스와 서울캠퍼스로 구성된 경기대는 올해 개교 73주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서울과 수원 각각 교통의 요충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학교 이름이 두 지하철역명에 병기된 유일한 학교다. 진로·취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기대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에게 경기대와 관련된 주요 정보를 소개한다.경기대 수원캠퍼스는 신분당선 광교(경기대)역 5분 거리의 수원 광교신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학본부와 6개 단과대학, 14개 학부 42개 전공 및 14개 학과로 구성돼 있다. 서울캠퍼스는 2호선 충정로(경기대입구)역과 5호선 서대문역 가까이 서울 교통의 요충지인 서대문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서울캠퍼스는 관광문화대학 내 1개 학부 5개 전공 및 4개학과가 설치돼 있다. 대학원은 57개 전공의 석사 과정과 60개 전공의 박사 과정이 개설된 일반대학원, 3개의 전문대학원, 6개의 특수대학원으로 나뉘어 있다. 2020년 현재 학부 입학정원은 2926명으로 학부 1만 3900여 명과 대학원 2430여 명 등 총 1만 6330여 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전임교수는 513명이 재직하고 있다. 이는 전국 사립대학 가운데 최상위권에 속하는 규모다.경기대는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수도권대학 특성화 사업(CK-2), 경기지역 거점형 창업 선도대학,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빅데이터 청년인재 양성 및 일자리 연계 대학,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사업, 한국연구재단 2020년도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등의 각종 정부지원사업과 인증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18년 교육부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고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2020학년도 우수대학으로도 선정, 전년도 대비 7억여 원이 증액된 58억7000만원을 지원받고 있다. 또한 2020년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의 국고지원금 역시 투명성 강화 사업과 함께 5억원 이상 증액돼 전국 75개 대학 중 세 번째, 수도권에서는 서울대 다음으로 많은 16억9000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입학 홈페이지 http://enter.kyonggi.ac.kr//index.do■입학 상담 및 대표 031-249-9997~9999 학생부종합 031-249-1339~1344, 8675~8677, 8756, 9560, 9562

UNN전송 | 한국대학신문 | 2020-09-07 08:41

한성대 전경.[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대학혁신을 위해 2019 대학발전계획을 재정립해 ‘미래를 디자인하는 창의융합 교육선도대학’이라는 새로운 대학비전을 수립했다. 비전 달성을 위해 △창의융합 인재양성 △학생성공 지원교육 △미래지향 교육환경을 대학발전계획 목표로 설정했다.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양성을 위한 시스템 마련은 물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블렌디드러닝‘ 수업방식을 도입했다. 교내 상상관 32개 강의실에 교수자 자동추적 카메라를 설치해 고품질의 온라인 강의가 가능하도록 시설을 갖췄다. 고도화된 온라인 교육콘텐츠 개발지원과 품질관리를 위해 9월 교육혁신원 산하에 ‘스마트원격 교육센터’가 신설된다. 이 센터는 한성대 온라인 교육의 품질 제고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모든 기능을 수행한다.■창의융합 인재 허브, 상상파크 & 창의융합교육원= 2020학년도 창의융합교육원(C&C School)은 융·복합 트렌드를 반영한 신산업 수요 및 직무능력 중심의 융합모듈 교과목을 신설한다. 학제간 융합(심화) 프로젝트 교과목을 개설해 융합교육도 확대 제공한다. 사회적 수요가 많은 빅데이터 분야 진출을 위한 Big Data 융합모듈이 개설됐고 이외에도 AI, VR·AR, IoT와 같은 유망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융합모듈을 개발할 예정이다.또한 출판물/영상물 편집 분야 진출을 위한 Dual Editor 융합모듈 개설을 통해 유망 산업분야 실무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융합모듈 교육 과정을 이수한 경우, 학위증에 ‘융합모듈 이수’ 사항이 명시된다. 창의융합교육원(C&C School)과 창의융합 실습공간 상상파크 I, 10월 개관하는 창의융합교육 활동공간 상상파크II는 한성대의 융합교육 플랫폼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한성대의 트랙제도는 눈여겨볼 만하다. 1학년은 전공탐색 및 융합교육의 기초를 쌓는 시기로 트랙(전공) 및 융합 기초, 융합 교양 교과목을 수강한다. 2학년 진학 시 본인의 제1, 2트랙을 선택하고 그에 따라 심화 및 융합전공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전공 외에 미래 신산업 수요 관련 직무능력 중심(AI/빅데이터/메이커/스마트팩토리 등) 융합교육과정인 ‘융합모듈’, 단기간에 첨단기술과 지식을 집중교육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Micro Colleg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한성대 상상파크에서 학생들이 VR·AR 시뮬레이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교육에 집중 투자…다양한 교과과정과 프로그램 제공= 정책의 중심을 교육의 질 제고에 기반한 한성대는 교육학을 전공한 교수 및 연구원을 대폭 증원했다. 전공 교수와 함께 교육 개선을 위한 각종 위원회를 조직해 대폭 증가된 예산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인재상과 교육목표를 정비했고, 교육과정을 개선해 교수방법을 혁신했다. 한성대 교육혁신원은 이런 노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비교과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학생의 학습역량을 증진에 노력 중이다.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된 어학·교류프로그램도 재가동한다. 기존에 한성대는 인재상의 하나인 열린 세계인 육성을 목표로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영어권 대학, 중국 대학, 일본 대학 등 세계 여러 대학과 교류해 왔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기존의 교류대학(미국자매대학)들과 Zoom을 이용한 온라인 어학연수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 동시에 해외대학생과 온라인 1대1 매칭을 통해 자국의 문화와 언어를 학생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교류하는 글로벌 팔(Pal)&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교육뿐 아니라 진로에 대한 고민도 학교가 함께한다. 체계적인 진로교육 및 학생주도적 진로개발을 위해 HS 진로설계 프로그램, HS트랙진로탐색 프로그램, 진로탐색학점제,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재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외 현장실습(인턴십), 취업멘토링, 직무특강, 직무아카데미 등을 운영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한다.[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학생부종합 변화 2가지 ‘모집인원 증원, 서류평가 비중 확대’한성대 수시모집은 23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2021학년도 한성대 수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정원의 81.6%인 1347명을 선발한다.적성우수자전형의 전형방법은 학생부(교과) 60%와 적성고사 40%를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 배점은 적성고사 점수에 비해 등급 간 점수 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평소 학교수업에 충실하고 수능을 차분히 준비한 학생들이라면 별도의 큰 준비 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적성고사는 수능형으로 수능보다 문제가 쉽게 출제되는데 한성대 입학처 홈페이지 기출문제를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학생부(교과) 100%를 반영하며, 인문, 사회과학, 패션, 뷰티, 공과계열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올해 신설된 자율전공인 상상력인재학부의 경우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2021학년도 학생부종합 전형의 큰 변화는 두 가지다. 첫째, 전년 대비 한성인재 모집인원이 61명 증원된 221명을 선발한다는 점과 둘째, 서류평가 비중이 60%에서 80%로 확대 강화된다는 점이다. 종합전형의 지원 경쟁률이 상승하면서 모집인원이 증원됐으며, 수험생들의 학생부(교과) 부담을 경감하고자 반영한 결과다.학생부종합 한성인재전형의 합격의 핵심은 서류평가다. 올해부터 고교 블라인드 평가가 도입되면서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영역보다는 비교과 영역과 자기소개서 중요도가 더 높아졌다. 특히 한성대는 별도의 면접고사 및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없어 다양한 학내 활동을 수행한 학생이라면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인터뷰] 김진환 입학처장 “전공 트랙제로 문·이과 구분 없이 적성에 맞는 전공 제한 없이 선택”김진환 입학처장- 2021학년도 수시모집의 특징과 지원전략에 대해 설명해달라.“한성대 수시모집은 동일 학부 내에서 세부 트랙의 구분 없이 입학할 수 있고, 2학년 진학 시 트랙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학생 우선 선택권이 주어진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학생부 교과성적이 상대적으로 낮은 학생은 적성우수자전형을 고려해 볼 만하다. 교과성적이 우수한 지원자는 자신의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고려해 학생부교과전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학내 동아리나 학생회 활동을 성실히 해온 학생이라면 학생부종합 한성인재 전형을 추천한다. 특히 한성대는 수도권 대학 중 몇 개 안 되는 전 학부(일부 예술학부 제외)에 야간학부(과)를 운영하는 대학이다. 주·야 교차수강이 가능하고 학교생활 및 졸업 시 야간학부(과)라고 해서 불리한 조건은 없다.”- 한성대가 창의융합교육에 중점을 두는 이유는 무엇인가.“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사회는 창의성과 융합능력을 지닌 전문가를 필요로 한다. VR·AR, 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이 출현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첨단기술을 관련 산업에 접목하고, 접목한 기술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이 중요해졌다. 한성대는 상상파크 Ⅰ,Ⅱ 와 행정지원을 위한 창의융합교육원(HS C&C School)에서 창의융합 전공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것이다.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 중심의 창의융합교육을 실시한다. 현재 시행 중인 전공 트랙제 교육과정을 보다 효과적인 융합전공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트랙 간 융합 교과목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을 확대해 트랙 전공과 연계한 창의적 종합설계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합격을 위한 팁을 준다면.“무엇보다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을 찾아야 한다. 적성우수자전형은 학생부(교과) 60%와 적성고사 40%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등급 배점 간 차이를 적성고사 시험결과로 극복할 수 있으므로 11월 1일(일) 시행 예정인 적성고사에 집중하면 좋을 결과가 있을 것이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학생부(교과) 100%로 학생을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는 모집단위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모집단위로 나뉜다. 학생부(교과)가 인문·사회과학·패션·뷰티계열의 경우 국어‧영어‧수학‧사회로, 공과계열의 경우 국어‧영어‧수학‧과학으로 반영되므로 자신의 학생부(교과) 성적에 따라 모집단위별 반영교과를 고려해 지원해야 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운 학생의 경우 올해 신설된 모집단위인 상상력인재학부에 지원해볼 만하다.”■ 입학홈페이지 http://enter.hansung.ac.kr/?m1=home■ 입학상담 및 문의 02-760-5800

UNN전송 | 이지희 기자 | 2020-09-07 08:17

(사진=한국대학신문DB)[한국대학신문 박대호 기자] 대학의 ‘소재지’가 수험생들의 선택에 미치는 영향력은 여전히 컸다. 본지가 최근 대학알리미를 통해 발표된 입학전형료 수입·지출 현황을 검토한 결과 상위권은 대부분 서울권 대학의 이름으로 채워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전형료 수입이 많은 경희대를 필두로 중앙대·성균관대·한양대(서울)·연세대(서울) 등이 수십억원에 달하는 전형료 수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많은 지원자들이 이들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전형료를 기꺼이 납입했다는 얘기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전체 전형료 수입은 45억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지만, 서울권·수도권 대학들을 향한 수험생들의 열기는 여전히 뜨거웠다. 물론 수험생들이 대학에 불합격할 시 자신이 낸 전형료를 ‘벽돌값’이라며 자조섞인 목소리를 낸다거나 대학의 전형료 수입이 ‘남는 장사’라고 바라보기도 하는 등 왜곡된 시선이 존재하는 것과 달리 대학들이 전형료 수입을 통해 얻는 이익은 거의 없다는 점도 확인됐다. 지난해 입학전형료 수입과 지출을 비교 분석한 결과 지출보다 수입이 더 많은 대학은 5개교에 불과했다. ■‘억 소리’ 나는 입학전형료, 올해도 경희대가 최다 수입 = 최근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개된 ‘입학전형료 수입·지출 현황’을 집계한 결과 경희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은 수입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대입으로 분류되는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 더해 편입과 기타 특수과정 등으로 벌어들인 모든 입시 전형료 수입을 더한 결과다. 경희대는 지난해 입학전형료로 총 62억 5322만원을 걷어 들였다. 현황이 공개된 전국 196개 대학 가운데 60억원이 넘는 수입을 올린 대학은 경희대가 유일하다. 경희대는 지난해에도 홀로 60억원이 넘는 64억 1072만원의 입학전형료 수입을 기록한 바 있다.경희대의 뒤를 잇는 대학은 중앙대다. 중앙대는 지난해 57억 8140만의 전형료 수입을 올렸다. 지난해 대입 전형료로 50억원대 수입을 거둔 대학은 중앙대뿐이었다.이후로도 ‘기십억원’에 달하는 전형료 수입을 거둔 대학들은 즐비했다. 성균관대가 46억 4040만원, 가천대가 40억 9546만원, 한양대(서울)가 39억 4651만원, 연세대(서울)가 36억 3173만원, 건국대(서울)가 36억 2522만원, 고려대(서울)가 33억 8672만원의 전형료 수입을 걷은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전형료 수입이 많은 대학들의 현황을 보면, ‘서울 쏠림 현상’이 잘 드러난다. 전형료 수입이 가장 많은 대학들 중 가천대를 제외한 나머지 대학들은 모두 서울에 소재지를 둔 곳이다. 수험생들이 서울권 대학 진학에 목을 매고 있는 현실을 잘 반영한 결과물인 셈이다. 실제 이들 대학의 지원자는 다른 대학들을 압도하는 수준이다. 3만 6998명이 지원한 고려대(서울)를 제외하면, 중앙대가 10만 1970명으로 유일하게 10만명이 넘는 지원자를 기록했다. 경희대 8만 8084명, 성균관대 7만 4782명, 한양대(서울) 7만 1497명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전국 대학들의 평균 지원자 수가 1만 5840여 명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적게는 4.5배에서 많게는 6.4배에 달하는 지원자가 이들 대학에 몰린 것이었다. 서울보다는 덜하지만, ‘수도권’을 향한 수험생들의 열기도 뜨거웠던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 선호도가 높은 수도권 대학들의 전형료 수입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권 대학과 비교해도 입학전형료 수입이 많은 편이었던 가천대의 뒤를 이어 인하대(33억 4131만원), 단국대(32억 5562만원) 등의 전형료 수입이 높게 나타났다. 아주대도 21억 7474만원을 벌어 들였고, 한양대(ERICA)의 입학전형료 수입도 20억 4826만원이나 됐다. 이처럼 수험생들에게 많은 전형료를 거둬들이는 대학들의 명단은 지난해와 올해 큰 차이가 없다. 상위 20개 대학의 현황을 비교한 결과 1개 대학의 이름만 달라졌다. 지난해 20위이던 명지대가 26위가 된 틈을 타 21위였던 경북대가 19위로 올라선 것이 전부다. 물론 모든 대학이 이처럼 많은 전형료 수입을 거둬들인 것은 아니다. 전형료 수입 현황이 존재하는 전국 196개 대학 가운데 10억원 이상의 전형료 수입을 기록한 대학은 46개교에 그쳤다. 10억 1226만원을 걷은 동아대, 10억 2247만원의 원광대, 10억 2303만원의 대구대 등이 10억원 언저리의 전형료 수입을 기록한 대표적인 사례다. 이외 대학들의 전형료 수입은 편차가 상당히 컸다. 1억원을 밑도는 전형료 수입을 기록한 대학이 50개교나 됐다. 상대적으로 입학 정원이 적은 탓에 전형료 수입이 많을 수가 없는 종교인 양성대학을 비롯한 소규모 대학들의 전형료 수입이 적은 편이었다. 전형료 수입이 1억원 미만을 기록한 대학 가운데 지원자가 3000명 이상인 곳은 영산대, 목포해양대, 남부대 정도에 그쳤다. 학령인구 감소 현상이 올해까지 지속된다는 점을 볼 때 이들 대학의 전형료 수입은 올해도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인기 많은 게 죄는 아냐’…1인당 전형료 높은 대학 어디? = 입학전형료 수입이 많다는 것을 부정적으로 볼 것만은 아니다. 전체 수입 총액이 많다는 것이 꼭 전형료를 비싸게 받는다는 것을 나타내지는 않기 때문이다. 현 정부가 대학들의 입학전형료를 낮추겠다며 취임 초기부터 ‘압박’을 가한 결과 대학들의 입학전형료는 예년에 비해 크게 하향평준화돼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전형료 수입 총액을 납부 인원으로 나눠 ‘1인당 전형료 수입’을 계산한 결과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의 전형료가 가장 비쌌다. 한예종은 지원자 1인당 평균 9만 3720원에 달하는 전형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고려대(서울)가 9만 1540원으로 평균 전형료가 높은 편이었고 추계예대 8만 1340원, 서울시립대 7만 5830원, 이화여대 7만 4250원, 경희대 7만 990원 순으로 이어졌다. 과기특성화대도 포스텍이 6만 9650원, KAIST가 6만 9650원, UNIST가 6만 8770원, DGIST가 6만 7920원을 기록하는 등 비교적 전형료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1인당 전형료를 따질 때에도 살펴야 하는 부분이 있다. 주된 ‘계열’이 무엇인지에 따라 전형료가 달라질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실기고사를 치르는 경우가 많은 예체능계열이 많으면, 전형료도 그만큼 비쌀 수밖에 없다. 가장 전형료가 높은 한예종과 3위를 기록한 추계예대가 이 같은 사례에 부합한다. 전형요소도 고려 대상이다. 단순 서류평가로 당락을 결정짓지 않고, 면접 등 추가적인 전형요소를 두는 경우 전형료는 비싸진다. 때문에 단순 성적을 전산처리하는 것으로 평가가 끝나는 수능위주전형, 면접이 없는 학생부교과전형 등의 전형료가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면접이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이나 실기/실적위주전형 등은 전형료가 높은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다. 고려대의 경우 수시모집에서 일부 기회균등전형을 제외하면 면접을 실시하고 있어 전형료가 높을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전형료가 높다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긴 어려워 보인다. 현재 수험생이 수시모집에서 지원할 수 있는 원서의 총 개수는 6개. 실제 그럴 일은 없겠지만, 가장 전형료가 높은 대학들에 줄줄이 지원하는 경우 46만여 원에 달하는 전형료를 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여기에 6회 산정에 포함되지 않는 과기원이나 한예종 등에도 지원하면, 수험생이 내야 하는 전형료는 50만원을 훌쩍 넘기게 된다. 학부모·수험생이 부담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속단할 수 있는 금액은 아니다. 이처럼 결국 전형료와 관련해 ‘비싼 대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수입 총액을 기준 삼기보다는 지원자 1인이 내는 전형료가 얼마인지를 따져보는 것이다. 다른 대학에 비해 많은 전형료를 벌어들인 경희대는 지원자가 많은 상황에서 평균 전형료도 7만 990원으로 높은 대학이었던 반면, 가천대·중앙대·한양대(서울) 등은 전형료가 5만원 중반 정도에 그쳐 수험생 부담을 높인다고 보기는 어려운 곳이었다. ■전형료는 남는 장사? ‘잘못된 인식…전형료 남는 대학 극히 드물어 = 대학들의 입학전형료를 바라보는 시선은 ‘부정적’인 경우가 많다. 전형료를 비싸게 받는다는 것부터 시작해 전형료를 남겨 건물을 짓는다는 얘기도 심심찮게 나온다. 때문에 수험생들은 자신들이 낸 전형료가 ‘벽돌값’이라며, 탈락 시에는 “벽돌값 기부했다”는 얘기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같은 시선들은 오해에서 기인한 것에 불과하다. 입학전형료는 대학 마음대로, 쓰고 싶은 대로 쓸 수 있는 돈이 아니다. 수당·경비 등 지출 항목이 정해져 있고, 정원 규모에 따라 비율을 제한받기도 한다. 대학의 전형료 수입 규모가 크다는 점을 이유로 ‘남는 장사’로 보기도 하지만, 이 역시 오해다. 수험생들로부터 받은 전형료가 남는 경우 이를 반환하도록 돼 있기 때문이다. 남는 금액이 없다 보니 실제 반환 사례가 적어 수험생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뿐이다. 전형료를 모두 사용했거나 오히려 ‘적자’가 나 교비를 투입하는 경우, 전형료가 남았더라도 반환에 필요한 은행 수수료보다 적은 금액인 경우 등에는 전형료 반환이 이뤄지지 않는다. 197개 대학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수입이 지출보다 많은 대학은 한예종과 홍익대, 가톨릭관동대, 신경대, 예수대 등 5개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형료가 비싸다는 것도 잘못된 인식이긴 마찬가지다. 전형료는 이미 충분히 인하된 상태다. 현 정부가 취임 초기인 2017년 7월부터 대입전형료가 ‘과다’하다는 이유로 인하 방안 예시까지 만들어 내려 보내며 대학들을 압박한 탓에 대학들은 이미 대부분 전형료를 인하한 상태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예년 대비 대입전형 운영에 많은 비용이 들 것이 예상되지만, 전형료 인하를 ‘치적’처럼 생각하는 교육당국 탓에 대학들은 교비 투입까지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부터 본격 시작된 학령인구 감소 탓에 전형료 총액도 점차 줄어들어가는 추세다. 학령인구 감소가 본격 시작된 지난해 197개 대학이 거둬들인 전형료 총액은 전년 대비 45억원 이상 줄어든 1450억여 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까지 같은 추세가 이어질 예정이며, 차후에는 상대적으로 전형료가 싼 수능위주전형을 확대하겠다는 계획까지 발표돼 전반적인 전형료 수입은 계속 하향곡선을 그리게 될 가능성이 높다. 

UNN전송 | 박대호 기자 | 2020-09-07 08:17

최대집 의협 회장과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 체결식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정부는 공공의대 설립과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서 한 발 물러나고, 대한의사협회는 파업을 철회한다.더불어민주당(민주당)과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정부의 공공의대 설립과 의대정원 확대 정책을 원점에서 재논의하기로 4일 최종 합의했다. 민주당과 의협이 새벽까지 줄다리기 한 끝에 내린 결론이다.민주당과 의협은 코로나19 사태 안정 이후 공공의대 신설과 의대 정원 확대 등 관련 법안 내용을 처음부터 재논의하기로 했다. 민주당과 의협은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 당사에서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 체결식을 열고 합의문에 서명했다. 서명식에는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최대집 의협 회장이 참여했다.합의문에는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협의체를 구성해 법안을 중심으로 원점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재논의하고, 논의 중에는 관련 입법 추진을 강행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민주당은 공공보건의료기관의 경쟁력 확보와 의료의 질 개선을 위해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의협의 요구안을 바탕으로 전공의특별법 등 관련 법안의 제‧개정을 통해 전공의 수련 환경 및 전임의 근로조선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양측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긴밀하게 상호 공조하며 의료인 보호과 의료기관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추진하기로 했다.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의협과 정부 간 합의서의 검토와 요구사항, 안을 조정해 합의점을 찾아내는 과정이 있었다”면서 “모든 상황을 감안해 균형 있게 추진할 내용을 담았다”고 말했다.최대집 회장은 “정책 추진 전에 의협과 충분한 토론을 거쳤다면 큰 사회적 혼란이 없었을 텐데 아쉬움이 있다”면서도 “활발히 논의가 진행돼 늦었지만 (결과에 대해) 상당히 환영한다”고 화답했다.이날 체결식 현장에 참석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민주당은 의협과 충실히 이행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생겼던 의사국가고시 등이 정상화되길 바란다. 전공의 고발도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정부와 여당은 과제와 의무를 정책으로 이행해서 국민의 우려를 덜어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UNN전송 | 이지희 기자 | 2020-09-04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