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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가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정원의 89.3%인 1533명을 선발한다.지난해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2021학년도부터 운영예정인 의료인공지능학과가 신설됐고 작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던 창업특기자전형이 올해 실기자전형으로 이동했다는 것. 또한 기존 학생부종합전형인 건양사람인(人) 전형을 수험생의 혼란을 방지하고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명칭을 변경한 점도 작년과 다른 부분이다.대학병원과 연계해 의료보건 특성화 대학으로 운영 중인 대전 메디컬캠퍼스의 경우 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의과대학, 간호대학, 의과학대학, 의료공과대학 등 4개 단과대학, 15개 학과에서 총 720명의 학생을 모집한다.논산 창의융합캠퍼스의 경우 2013년도 설립된 창의융합대학의 모델을 교육 방법적인 측면에서 대학 전체에 확산해 운영한다.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PRIME창의융합대학, 재활복지교육대학, 글로벌경영대학, 군사경찰대학 등 4개 단과대학, 27개 학(부)과에서 총 813명을 모집한다.정원 내 전형 중 학생부교과전형은 일반학생(교과), 일반학생(최저), 지역인재(교과), 지역인재(최저), 군사학 전형으로 총 116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308명, 실기위주 전형은 일반학생(실기), 특기자, 창업특기자 전형으로 62명을 선발한다. 일반학생전형은 선발 대상 범위가 전국이며, 지역인재전형은 대전‧충청‧세종 지역 고교를 입학해 졸업(또는 예정)한 학생만 지원 가능하다정원 외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으로만 선발하며,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특성화고교 졸업자,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이 있다.건양대는 신입생을 위한 성적우수장학금, 최초합격자장학금, 자매고교출신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최초합격자장학금은 수시전형 최초합격자에게 일정액을 수여하고, 자매고교출신장학금은 자매결연 고등학교 출신으로 조건에 해당하는 전원에게 별도 일정액을 지급한다.또한 기숙사(인성관)는 대전메디컬캠퍼스 3개, 논산창의융합캠퍼스 5개 학사로 이뤄져 있다. 실 규모는 1~4인실까지 다양하며 총 28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신입생은 기숙사(인성관) 입사를 신청하면 우선 입사가 가능하다.

UNN전송 | 백수현 기자 | 2020-08-27 20:58

[한국대학신문 허정윤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은 입학사정센터(센터장 김기백 교수)가 SSU전공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수시모집 전형으로 합격한 학생들의 사례를 9월 1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숭실대 입학사정센터는 대학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공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학생들의 합격 사례를 인터뷰 영상을 제작했으며 전기공학부,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경영학부, 행정학부, 언론홍보과, 벤처중소기업학과, 글로벌통상학과, 국제법무학과, 회계학과, 정치외교학과, 화학공학과,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가 참여했다. 김기백 센터장은 “이 행사를 통해 많은 수험생들이 생생한 합격 사례를 통해 자신의 전형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대학교 입학사정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수험생들을 직접 대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험생들의 전공 이해와 전형 준비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입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8월 22일에는 유튜버 ‘선바’의 인터뷰와 숭실대 교수/재학생의 학과 소개 영상인 전공멘토SSU가 업로드 됐다.

UNN전송 | 허정윤 기자 | 2020-08-27 13:09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19 여파로 대학지표에 빨간불이 켜졌다. 1년간 유·초·중·고 학생 수가 12만명, 대학 학생 수도 5만명이 넘게 줄었고, 어학ㆍ교환연수 비학위과정 유학생 수도 32%(1만9258명) 감소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7일 전국 유·초·중등 및 고등교육기관의 학교, 학생, 교원 현황 등을 조사한 ‘2020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유치원부터 대학 등 2만3703개 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고등교육기관은 일반대 258개교, 전문대 181개교, 대학원 1474개교 등이 해당한다(본‧분교, 캠퍼스 및 관리대상인 폐교와 부설대학원 포함).조사 결과 학교ㆍ학생 수, 학생 충원율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매년 오름세를 보이던 외국인 유학생 수도 감소했다. 강사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고등교육기관 수는 429개교로 전년(430개교) 대비 1개교 감소했다. 이는 상지영서대가 통폐합하면서 감소한 수치다.유형별 고등교육기관 수는 △일반대학 191개교 △교육대학 10개교 △전문대학 136개교 △기타(산업대,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등) 47개교 △대학원대학 45개교다.고등교육기관 재적학생 수는 대학원을 제외하고 모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재적학생 수는 327만6327명으로 전년보다 1.5%인 5만406명이 감소했다.△일반대학은 198만1003명으로 2만640명(1%↓) △교육대학은 1만5628명으로 69명(0.4%↓) △전문대학은 62만1772명으로 2만1990명(3.4%↓) △기타는 33만7329명으로 9062명(2.6%↓) 감소했다. 전문대학의 감소율이 제일 높았다. 반면, 대학원은 32만595명으로 1355명(0.4%↑) 증가했다.학령인구가 줄어들면서 고등교육기관 입학자 수도 영향을 받았다. 입학자 수는 전년보다 6536명이 감소한 72만6981명이었다. 일반대학과 전문대학의 입학자 수는 전년 대비 각각 549명(0.2%↓), 9364명(4.7%↓) 감소했다. 전체 유·초·중등 학생 수는 601만명으로 전년 대비 12만6780명 감소해 대학 입학자 수도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2014년 이후 꾸준히 상승한 외국인 유학생 수는 6년 만에 하향 곡선을 그렸다. 전체 외국인 유학생 수는 15만3695명으로 전년보다 6470명(4%↓) 감소했다.이는 비학위과정 유학생 수가 급감한 영향이 컸다. 이들 유학생 수는 4만692명으로 전년보다 32.1%에 해당하는 1만9258명이 감소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어학연수, 교환연수가 취소되면서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학위과정 유학생 수는 11만3003명으로 1만2788명(12.8%↑) 증가했다.     전체 유학생에서 최다 비율을 차지하는 중국인 유학생 비율은 43.6%(6만7030명)이다. 그러나 전년보다 0.8%p 낮아져,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으로는 △베트남 24.9%(3만8337명) △몽골 4.5%(6842명) △일본 2.1%(3174명) △미국 1.2%(1827명) 순으로 주로 아시아 국가의 유학생 비율이 높았다.학위과정 유학생 비율도 같은 순이며, 비학위과정 유학생 비율은 베트남이 가장 높았다. 베트남 47.1%(1만9177명) △중국 19.3%(7853명) △몽골 4%(1612명) △일본 3.1%(1242명) △미국 1.4%(564명) 순이다.고등교육법 개정안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강사를 교원으로 포함해 조사했다. 그 결과, 전체 교원 수는 전년보다 40.2%가 증가한 22만1107명으로 나타났다. 전임교원 수는 8만9475명으로 0.1% 증가했다. 비전임교원 수는 13만1632명으로 전년보다 92.6%인 6만3293명이 증가했으며, 올해부터 비전임교원에 강사 6만987명이 포함됨에 따라 대폭 증가했다.강사법의 적용을 받는 강사 수는 총 5만9198명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으며, 직전 학기 대비 23% 증가했다. 다수 대학에 출강하는 동일인을 제거한 실 강사 수는 4만6270명으로 전년 대비 1.4%(655명) 감소, 직전 학기 대비 19.2%(7462명) 증가했다.여성 교원의 수는 거의 제자리걸음이었다. 전체 전임교원에서 여성 비율은 27%(2만4125명)로 전년 대비 0.8%p 상승했다. 일반대 내에서 여성 전임교원 비율은 24.6%에 그쳤다. 10년 전 전체 대학에서 여성 전임교원의 비율은 21.2%로 매년 1%p 미만으로 소폭 상승했다. 외국인 전임교원의 비율은 5.6%(5001명)로 0.1%p(125명) 하락했다. 2013년 이후 꾸준히 감소 추세다. 전체 고등교육기관의 신입생 충원율은 87.6%로 전년 대비 0.8%p 하락했다. 일반대학은 98.9%, 대학원은 81.7%로 전년 대비 각각 0.1%p, 1.5%p 상승했다. 반면, 전문대학은 93.7%로 전년 대비 3.6%p 하락했다.전체 고등교육기관의 재학생 충원율은 103.5%로 전년(103.4%) 대비 0.1%p 상승했다. 일반대학은 113.3%, 전문대학은 109.4%로 전년 대비 각각 0.2%p, 0.7%p 하락했고, 대학원은 93.9%로 0.3%p 상승했다. 일반대학의 전임교원 확보율(편제정원 기준)은 90.1%로 전년 대비 1%p 상승했고, 교육대학은 69.6%, 전문대학은 64.2%, 대학원대학은 210.2%로 전년 대비 각각 0.1%p, 0.1%p, 3%p 하락했다.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국민들이 2020년 교육기본통계 조사결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통계서비스 누리집(https://kess.kedi.re.kr), 모바일 앱(교육통계서비스), 교육통계연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통계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UNN전송 | 이하은 기자 | 2020-08-27 12:00

(사진=한국대학신문DB)[한국대학신문 박대호 기자] 현 고1이 치를 2023학년 대입에서는 혹여나 걸려올지 모르는 추가합격 ‘전화찬스’를 밤늦게까지 가슴 졸이며 기다리는 경우를 찾아볼 수 없게 됐다. 2023학년부터 대학들의 추가합격 통보 마감 시간이 오후 9시에서 오후 6시로 3시간 앞당겨진 데 따른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원자격을 충족하지 못하는 수험생이 나오는 경우 대학들이 소명자료를 기반으로 지원자격 충족 여부를 직접 판단하는 변화도 생기게 될 예정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학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을 27일 발표했다.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대입전형 기본사항)은 대교협이 설문조사·간담회 등 일련의 과정을 거친 후 대학입학전형위원회를 열어 매년 8월 내놓는 대입전형 설계의 ‘기초 자료’다. 대학들은 대입전형 기본사항을 준수해 대입전형을 설계한 후 다음해 4월까지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한다.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담긴 내용은 향후 모집요강으로 고스란히 이어진다.학생들의 관점에서 대입전형 기본사항은 ‘예측 가능성’과 관련이 깊다. 대입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 잡은 ‘사전 예고제’가 본격 가동되는  첫 단계이기 때문이다. 고1 8월에 대입전형 기본사항이 발표되는 데 이어 고2 4월에는 대입전형 시행계획, 고3 4월말 내지 5월초에는 수시 모집요강이 차례대로 발표되며, 학생들은 이를 기반으로 자신이 치를 대입전형을 사전에 예측하게 된다. 2023학년 대입전형 기본사항은 2022학년과 비교했을 때 큰 틀에서는 변화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기본적인 전형방법이나 전형구조, 전형요소 등이 동일하게 유지됐다. 2022학년 대입이 대대적으로 이미 개편된 상황이기에 2023학년에는 별다른 변화를 줄 여지가 없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대교협은 “대입전형 운영의 안정성을 고려해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데 더해 전년도와의 일관성을 유지”한 것으로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세부 내용을 살피면 달라진 점은 존재한다. ‘추가합격’이라 불리는 미등록충원합격의 마감 시간이 앞당겨진 것은 수험생들이 충분히 체감할 수 있을 만한 변화다. 2022학년까지는 오후 9시이던 추가합격 통보 마감 시간이 2023학년부터는 오후 6시로 3시간 단축된다. 전화로만 추가합격 사실을 통보해야 하는 시간은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이던 것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로 4시간이 됐다. 대학들은 마감 시간이 앞당겨진 것에 대해 ‘환영’하는 모양새다. 한 서울권 주요대학 입학관계자는 “추가합격이 적은 대학은 그나마 사정이 낫겠지만, 추가합격이 많은 우리 대학은 많은 인력과 시간을 들여야 하는 데 대한 부담이 존재했다. 오후 6시로 시간이 단축되는 것은 긍정적인 변화”라고 했다. 대학들과 달리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불만이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다. 추가합격 마감 시간이 앞당겨지는 것은 그만큼 ‘기회’를 잃는 것으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선호도 높은 대학에서 추가합격이 발생하는 경우 다른 대학에도 추가합격자가 나오는 ‘연쇄반응’을 고려할 때 막판 추가합격 시간이 줄어드는 것의 의미는 결코 작지 않다. 다만, 대학들의 ‘적극성’에 따라 오히려 기회는 늘어날 수도 있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의 4시간은 ‘홈페이지 발표 불가 시간’인 것일 뿐, 해당 시간에만 전화 통보가 가능하다는 의미가 아니기 때문이다. 오후 2시 이전부터 전화 통보를 통한 촘촘한 추가합격을 얼마든지 시행할 수 있기에 대학들이 적극적으로 추가합격에 나선다면, 수험생들의 기회 축소 우려는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추가합격에 더해 수시·정시 일정이 모두 끝난 후 시행되는 ‘추가모집’ 마감 시간도 3시간 앞당겨졌다. 2022학년까지 오후 9시이던 마감 시간이 오후 6시로 당겨지는 변화다. 일정은 통상 2월 22일부터 27일 내지 28일까지였던 것에서 2월 20일부터 28일까지로 다소 늘어났다. 대교협은 “추가합격과 추가모집 마감 시간을 조정한 것은 대학들의 안정적인 충원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이미 대입에 ‘폭탄’으로 작용 중인 ‘코로나19’ 관련 예외조항이 신설된 부분도 예년 대입전형 기본사항과 비교했을 때 달라진 점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원자격 미충족 사유가 발생한 경우 대학은 이와 관련한 소명자료를 제출받아 지원자격을 인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코로나19 관련 지원자격 구제책은 2023학년부터 시행되는 제도는 아니다. 교육부는 올해 2월 “코로나19로 인해 재직기간이나 재학기간, 체류기간 등 지원자격 미충족 사유가 발생한 경우 소명자료를 제출받아 지원자격을 인정할 수 있다”고 발표했고, 2022학년 대입전형 기본사항 등에 이미 해당 내용이 적용된 상태다. 지원자격 충족 여부를 대학이 소명자료를 기반으로 직접 판단할 수 있도록 한 조치는 여러 모로 쓰임이 많을 전망이다. 재직기간·재학기간·체류기간 등을 넘어 코로나19로 시험·대회·경기 등이 연기되거나 시행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어학시험 성적이나 대회·경기 실적 등의 지원자격을 요구하는 전형에 지원하기 어렵게 된 경우에도 구제책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다수 평가위원의 참여를 명시한 부분도 달라진 점이지만, 큰 변화로 보기는 어렵다. 다수의 평가위원이 학생부종합전형 평가를 해야 한다던 것에서 ‘평가 세부단계’라는 말을 덧붙인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대학의 평가 시스템과 관련이 있는 규정이기에 수험생들과는 무관한 변화이기도 하다. 대교협은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입학사정관의 평가 참여 수준을 평가 단계에서 구체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교협은 이같은 변화들을 자체 홈페이지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등에 게재해 알릴 계획이다. 권역별 대학 설명회, 책자 배포 등의 방법을 통해서도 기본사항에 대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UNN전송 | 박대호 기자 | 2020-08-27 12:00

[한국대학신문 정성민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3418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위주 전형으로 3231명(94.5%), 실기위주전형으로 187명(5.5%)을 각각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다. 학생부위주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과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학업우수형, 일반전형-계열적합형, 기회균등)으로 나눠진다.먼저 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은 일괄선발로 학교생활기록부(교과) 60%·서류 20%·면접 20%를 합산,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교과성적을 정량평가로 60% 반영하기 때문에 각 고교에서 학업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에게 유리하다.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학업우수형, 일반전형-계열적합형, 기회균등)은 학생부교과전형과 달리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모든 기록을 종합 평가한다. 정성적인 평가이기 때문에 학생부 기록 양이나 특정 활동 유무가 중요하지 않다. 즉 평가에는 지원자의 강점과 개별 특성이 고려된다. 따라서 고교 환경 내에서 학업과 교내활동을 충실히 수행하고 대학 진학 후에도 학업을 잘 이어나갈 수 있는 수험생이라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학교추천은 해당 고교에서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고 기회균등은 지원 자격을 갖춘 수험생만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수시모집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전형이 있으므로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 자기소개서는 필수 제출에서 선택제출로 변경됐다. 이에 미제출에 따른 불이익이 없다.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수험생들이 입시준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고려대 인재발굴처는 온라인을 통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1:1 진로진학 상담을 비롯해 △입학전형 안내 △전년도 입시결과 안내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안내 △면접 안내 영상 등을 제작, 고려대 인재발굴처 홈페이지에 게시함으로써 정보 격차 없이 수험생들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아울러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수험생 안전 확보와 대입 부담 완화를 위해 2021학년도 수시모집 면접고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면접 상세 방식은 고려대 인재발굴처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양찬우 고려대 인재발굴처장은 "고려대의 교육목표는 '새롭게 생각하고 기존의 생각 또는 개념을 조합,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이라면서 "상상 이상으로 복잡해질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여러 학문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에 꽃을 활짝 피울 수 있다. 따라서 여러 분야를 통합·통섭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 고려대는 열린 마음과 열린 사고, 그리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인재를 길러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고려대는 밀레니엄 세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을 위해 교과과정과 연구 등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전공과 융합전공을 활성화, 학생들에게 전공을 넘나드는 교육을 제공한다. 대표 융합전공으로 △심리, 뇌인지, 수학, 인공지능 등의 교과과정으로 구성된 뇌인지과학 융합전공 △언어, 뇌, 컴퓨터 분야 전공과목을 이수하는 LB&C(Language, Brain & Computer) 융합전공 △컴퓨터, 수리, 법, 경영 분야 전공과목을 이수하고 현장실습까지 진행하는 소프트웨어벤처 융합전공 △보안 및 컴퓨터, 정보보호 관련 법률, 소비자 심리, 지적재산권 등을 학습하는 융합보안 융합전공 등이 있다.■2021학년도 고려대 수시모집 원서접수- 서울캠퍼스 : 2020.9.23(수) 10시 ~ 9.25(금) 17시- 세종캠퍼스 : 2020.9.23(수) 10시 ~ 9.28(월) 18시- 접수처 : oku.korea.ac.kr

UNN전송 | 정성민 기자 | 2020-08-27 10:27

(사진=한국대학신문DB)[한국대학신문 박대호 기자] 현 고1이 치를 2023학년 수능은 내년에 시행되는 2022학년 수능과 동일한 체제로 시행된다. 재작년 8월 발표된 ‘2022학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2022학년 수능에 이미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기에 한 해 뒤인 2023학년 수능에는 별다른 변화를 주지 않은 모양새다. 올해 실시되는 2021학년 수능과는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예정돼 있기에 현 고1과 고2는 달라지는 내용을 잘 살펴 향후 수능을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23 수능 기본계획 발표, 2022와 동일 체제 적용 = 교육부는 26일 ‘2023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공개된 기본계획에 따르면, 현 고1이 치를 2023학년 수능에는 별 다른 변화가 없을 예정이다. 현 고2가 내년에 치를 2022학년 수능과 출제 방식이나 과목, 성적산출 등 전반적인 구조가 모두 같다. 교육부는 “2023학년 수능은 현 고1이 2022년에 응시하는 시험”이라며 “국어·수학 공통+선택 과목 구조, 제2외국어/한문 절대평가 등 2022학년부터 달라지는 수능 체제가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했다.별다른 변화가 없음에도 기본계획이 발표된 것은 대입 전형을 사전에 예고하기 위해 필요한 선결조치이기 때문이다. 수능 관련 내용을 포함한 2023학년 대입전형 기본사항이 이달 중 발표돼야 대학들이 이를 기반으로 내년 4월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할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해 대대적인 수능 개편이 있었기에 관련 내용을 유지하기로 했다. 고등교육법에 따라 28일에는 대입전형 기본사항을 발표해야 한다. 기본사항 발표 이전에 수능 관련 기본적인 사항들을 확정해야 하는 구조”라며 “기본계획에 비해 더 상세한 내용이 담긴 ‘시행 기본계획’은 내년 3월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3학년 수능 시험일은 2022년 11월 17일로 정해졌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기에 12월로 수능이 연기됐지만, 본래 수능은 2017학년부터 11월 셋째 주 목요일에 시행된다. 2023학년 수능도 같은 방식에 따라 일정을 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능 성적은 12월 9일에 통보될 예정이다.■2022·2023 수능, 현행 2021 수능과 차이점은? = 2022학년과 2023학년 수능을 치를 현 고1, 고2 학생들은 현행 2021학년 수능과의 차이점에 유의하며, 수능을 대비해야 한다. 과목 선택 구조부터 성적 산출방법까지 많은 부분이 달라진다는 점에서다. 2022학년부터 수능에 생기는 가장 큰 변화는 과목 구조가 달라지는 점이다. 현재는 공통과목체제인 국어를 비롯해 수학과 직업탐구까지 3개 영역이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을 병행하는 구조로 바뀐다. 국어 선택과목은 2과목으로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이며, 수학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3과목이다. 수험생은 이들 선택과목 가운데 1과목을 택해 수능에 응시해야 된다. 공통·선택과목 체제가 되면서 전체 문항 가운데 75%를 공통과목, 25%를 선택과목으로 구성해 출제할 계획이다. 문항 유형은 현행 수능과 동일한 객관식 5지 선다형을 기본으로 한다. 단, 수학은 현행과 마찬가지로 공통·선택과목 전체 문항의 30%인 9문항을 단답형 주관식 문항으로 출제한다.직업탐구는 응시 과목 수에 따라 선택과목 체제에 차이가 있다. 국어·수학과 달리 탐구영역에 속해 최대 2과목까지 응시할 수 있는 구조 때문이다. 2과목에 모두 응시하는 경우에는 전문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과 계열별 5개 선택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1과목에만 응시하는 경우에는 계열별 선택과목 중에서만 1과목을 고를 수 있다. 5개 계열별 선택과목은 △농업 기초 기술 △공업 일반 △상업 경제 △수산·해운 산업의 기초 △인간 발달이다.사회탐구(사탐)와 과학탐구(과탐) 계열 구분은 폐지된다. 현재는 사탐 중에서 2과목, 과탐 중에서 2과목을 선택해야만 한다. 하지만, 2022학년부터는 계열 구분 없이 사탐·과탐 합산 총 17개 과목 가운데 2과목을 선택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수험생들이 유의해야 할 또 다른 변화는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된다는 점이다. 현행 수능은 한국사와 영어영역에서만 절대평가를 적용하지만, 2022학년 수능부터는 제2외국어/한문에도 절대평가를 적용한다. 아랍어 등 특정 과목으로의 쏠림현상 등 그간 상대평가로 인한 부작용이 많았기에 내려진 조치다. 이러한 수능의 변화 부분들을 살피는 데 더해 고1, 고2 학생들은 대학들의 ‘선택과목 지정 여부’도 필히 확인해야 한다. 문이과를 구분하지 않겠다는 취지에서 2022학년 수능 개편이 이뤄졌지만, 실제로는 대학들이 계열에 따라 과목을 지정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대학들을 포함한 대다수 대학들은 2022학년 대입에서 자연계열 지원자가 수학에서 확률과 통계를 선택과목으로 택한 경우 지원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여기에 자연계열 지원자는 탐구영역에서 과탐을 선택해야 한다는 방침도 덧붙였다. 2023학년에도 대학들이 선택과목 지정을 유지할지 여부는 내년 4월 발표될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통해 알 수 있을 전망이다. 

UNN전송 | 박대호 기자 | 2020-08-26 12:00

배상기 가톨릭대 교수자녀가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다면 부모는 자녀가 열심히 해서 성공하기를 바란다. 그러다 보니 조급한 마음에 아이의 잘하는 것보다 더 노력해야 하는 부분을 집중해서 보게 돼 아이와 갈등을 빚기도 한다. 이에 미국의 종교가 Thomas S. Monson은 이렇게 말했다. “그들이 앞으로 될 존재로서 자녀를 바라보십시오.”둘째 자녀가 의대를 가고자 하는 부모가 있다. 사업하는 부모는, 둘째에게 주변 의사들을 많이 소개했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둘째는 그런 의사들을 보면서 성장했다. 둘째가 중 3이 되면서 장래 직업에 대해 생각할 때, 의사들의 생활이 멋있다고 생각했고 자신도 그런 의사가 되겠다고 선언한 후 열심히 공부해 전교 상위권이 됐다. 부모는 꿈이 이뤄질 것 같은 기쁨과 기대에 부풀었다.그러나 둘째는 열심히 공부한다고 하지만 부모가 만족할 수준은 아니었다. 부모는 둘째가 어떻게 공부하고 생활해야 의사가 될 수 있을지를 생각하는 나름의 기준이 있었다. 그러나 둘째는 부모가 생각하는 수준에는 턱도 없이 부족한 어린아이의 모습일 뿐이었다. 그런 부모의 태도를 둘째는 눈치채고 있었으며, 자신이 최선을 다함에도 불구하고 부모가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불만이 가득했다.아버지는 둘째의 게으른 생활이 불만이었다. 그래서 둘째에게 좀 더 정신을 차리고 공부해야 의사가 될 수 있다는 전제로 잔소리를 많이 했다. “그렇게 느릿느릿하면 지각한다. 빨리 서둘러라”, “그런 과제물이 있었으면 미리미리 좀 하지 이제 하면 어떻게 하냐? 언제 공부하려고···.” 그 아버지는 필자를 만나서도 한탄을 하면서 둘째 아이가 너무 게으르다고 불평했다. 심지어 필자 앞에서도 핀잔을 주면서, 의사가 되려면 더 노력해야 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어머니도 비슷했다. 둘째가 의사가 되겠다는 결정을 크게 환영하지만, 현재 공부 상태로는 도저히 될 수 없을 것이라고 하면서, 혹시 기대만큼의 성취를 하지 못했을 때는 너무 쉽게 이런 말들을 했다. “누가 너에게 그걸 하라고 했어? 네가 한다고 한 거잖아. 그런데 왜 공부를 안 해?”, “그렇게 힘들면 의대를 준비하지 말고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해! 누가 너보고 전문직을 하라고 했어?”, “그러니까 그렇게 힘든 것을 하지 말고 편하게 생명과학을 공부해 연구원이나 돼.”필자가 보기에, 부모에게 둘째는 의사가 되면 좋은 아들이지만 현재 상태로 보면 전혀 가능성을 발견할 수 없는 아이다. 둘째에게 부모는 자신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자신을 인정해 주거나 안아주거나 이해해 주지 않는 차갑고 인정머리 없는 부모다. 둘째는 부모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아이일 뿐이란 절망과 외로움이 가득하다. 자신이 힘들어도 부모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하지 않고 오로지 의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만족하는 부모다.필자는 부모에게 둘째를 장래의 의대생과 의사로 바라보라고 했다. 의대를 가서 의사가 되는 것은 둘째가 선택한 꿈이므로 의대 진학이 아무리 힘들어 보여도, 부모 생각에 쉬워보이는 학과를 강요하지 말라고 했다. 지금 부모로서 할 일은 둘째가 의대생이 될 수 있을지, 없을지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둘째가 의사 되는 여정을 기대하고 기다리고 격려하는 것이라 했다. 부모의 생각이 자녀의 생각을 앞서지 못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정서적인 지지자가 되라고 했다.미국의 작가 대니얼 코일(Danniel Coyle)은 저서 《탤런트 코드》에서 천재들이 만들어지는 법칙을 설명했다. 천재는 마스터 코치의 지도로 목표를 이룰 때까지 연습(심층 연습, Deep Practice)하면 가능하다고 한다. 마스터 코치는 학생 개인의 능력이 미치는 곳까지 끈질기게 노력하도록 스위트 스팟(Sweet Spot)을 찾아주고 정확한 암시를 준다. 그들은 현실적이며 절제할 줄 알며 따스함과 사랑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런 코치와 함께할 때 천재가 되는 것이다.부모가 앞으로 될 존재로서 자녀를 바라볼 때 자녀가 꿈을 성취할 가능성이 커진다. 그것은 부모가 자녀를 소중하게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이고, 이에 정서적으로 안정된 자녀가 자신의 선택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기 때문이다.<한국대학신문>

UNN전송 | 한국대학신문 | 2020-08-26 09:58

최진규 서령고 교사2016년 인류는 인공지능의 등장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당시만 해도 세계 최강으로 꼽혔던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결은 근소하지만 이세돌 9단의 우위를 점치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다섯 번의 대국 가운데 이세돌 9단은 한 판을 이긴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이를 지켜본 당시 세계 바둑의 최고수 커제가 알파고에 도전했지만 단 한 판도 이기지 못하고 완패했다. 그 후로 우리 사회의 최고 화두는 인공지능(AI)이다. 인공지능의 핵심은 컴퓨팅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의 생산과 분석 그리고 그 활용에 있다.예전에는 철을 잘 다루는 나라가 세계 최고의 국가가 됐지만, 지금은 데이터를 잘 다루는 나라가 세계 최고가 되는 시대다. 데이터를 가공해 그것으로부터 부가가치를 생산해내는 기술이 바로 인공지능이다. 이것은 숙달된 컴퓨팅 기술과 네트워크 활용 능력을 필요로 한다. 흔히 글로벌 경쟁의 핵심은 4차 산업혁명에 있다고 한다.그런데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 AI이고 그래서 미국, 중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국가의 역량을 집중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미국은 AI 관련 연구 개발을 최우선으로 지원하는 R&D 정책을 수립했고 중국도 차세대 AI 발전계획을 발표하며 일류국가가 되겠다는 기치를 내걸었다.우리나라도 한국판 뉴딜 정책을 통해 정보기술(IT) 강국에서 AI강국으로의 패러다임 전환과 함께 2030년까지 AI 기반 경제 효과를 최대 455조원 창출과 디지털 경쟁력 세계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만큼 AI는 우리나라에 있어 포스트 반도체 시대를 이어가는 국가적 과제로 여기고 있고 그런 점에서 대학에서도 AI 관련 학과를 신설하고 있다.그 기반이 되는 컴퓨팅 기술에 대해 적극적인 육성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인공지능컴퓨터정보과는 어떤 자질과 능력을 갖춘 학생이 지원하나요?"기본적으로 컴퓨터 활용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어야 한다. 요즘에는 각 고등학교에도 컴퓨터 관련 동아리가 활성화돼 있기 때문에 특별히 알고리즘이나 프로그래밍언어 분야에서 활동하되 정보의 수집과 정리라는 큰 틀에서의 과제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다. 컴퓨팅을 통한 AI 분야의 언어는 영어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교과목 가운데 영어 과목의 흥미와 성취능력도 중요하다. 컴퓨팅을 다루는 정보 과목 외에도 논리적 사고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물리 과목도 일정 수준의 학업적 능력을 갖춰야 한다. 또한 컴퓨터를 통해 기술적 능력을 익히는 것뿐만 아니라 이를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질도 갖고 있어야 한다."인천재능대학교 인공지능컴퓨터정보과- 인공지능컴퓨터정보과의 잠재적 발전가능성은 어느 정도나 되는지요?"인공지능(AI)의 시대다. 국내 AI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17.8% 성장해 2023년에는 무려 6400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AI 기술의 가장 치열한 격전지인 전자상거래 마케팅 분야를 비롯해 의료산업, 금융업, 물류 배송, 사이버 보안 등 그야말로 대세 산업을 이끌어 가는 핵심이 바로 AI라 할 수 있다. 능숙한 컴퓨팅 능력을 갖춘 인재들을 중심으로 한 시스템 구축이 경쟁력의 핵심 관건이라는 점에서 이 분야는 혁신적인 변화와 발전이 기대된다. 특히 전문가로 꼽히면 직업적 측면에서도 높은 부가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컴퓨터정보과에 입학하면 어떤 내용을 공부하는지요?"1학년 과정에서는 멘토링 I․II, 컴퓨터운용 자바프로그래밍, Illustrator 활용, photoshop 활용, HTML&CSS, Linux 기초, 고급자바프로그래밍, 자료구조&알고리즘, 사용자인터페이스(UI) 응용, Javascript 활용, 인터넷정보보안, SQL 활용 등의 과목을 배우고 2학년 과정에서는 멘토링 III․IV, 취·창업연계 캡스톤 디자인, 서버프로그램(JSP) 응용, 모바일앱개발, jQuery 활용, 사용자인터페이스(UI)실무, Linux 활용, 취·창업연계 캡스톤 구현, Node.js 프로그래밍, 하이브리드웹앱실무, 웹프로그래밍실무, 안드로이드앱개발실무, 웹프로젝트UI제작실무, AWS웹인프라구축 등의 과목을 배운다."- 인공지능컴퓨터정보과에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 무엇인가요?"정보처리산업기사, PC정비사, 컴퓨터활용능력, 컴퓨터운용사,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웹디자인기능사,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전문가, 인터넷정보관리사, 네트워크관리사, 전자상거래운용사, 전자상거래관리사, 프로그래밍능력자격(CPQ), 마이크로소프트 공인기술전문가, 시스코 자격증 등을 취득할 수 있다."- 인공지능컴퓨터정보과를 졸업하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요?"주로 IT 관련 분야에 취업한다. 미래융합정보기술, 한국솔루션, 대컴정보기술. 아즈텍시스템, 바치시스템, 나라시스템, 유베이스, 리얼팜, g솔루션, 유니텍, 엔텍정보통신, 인피닉 등의 회사에 진출할 수 있다."- 인공지능컴퓨터정보과를 운영하고 있는 전문대학은 어느 곳이 있나요?"인공지능을 명칭으로 컴퓨터 관련 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대학은 인천재능대학교가 유일하다."<한국대학신문>

UNN전송 | 한국대학신문 | 2020-08-26 09:58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전문대가 2021학년도 모집에서 수시모집을 통해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선발 비율은 지난해보다 확대했다. 전문대 수시모집의 정보를 안내하는 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박람회로 개최한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는 25일 전국 전문대의 2021학년도 수시모집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전문대 수시모집에는 서해대학‧동부산대학교‧농협대학교 등을 제외한 133개 전문대가 참여한다.학령인구의 감소로 모집 인원을 줄였으나, 전문대의 수시 모집 선호도는 다소 높아진 추세다.전문대가 이번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총 17만4898명이다. 이는 2021학년도 전문대의 전체 모집인원인 20만345명 중 87.3%에 해당하는 것으로, 2020학년도에 17만9158명 중 4260명을 선발한 것에 비해 선발 인원은 줄고, 비중은 늘어난 것이다.전문대의 수시모집은 두 차례에 나눠 진행된다. 1차 모집에서는 13만5757명을, 2차 수시모집에서는 3만9141명을 선발한다.수시모집 기간은 모든 전문대에서 동일하게 운영된다. 수시1차 원서접수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 21일간 진행된다. 수시2차 원서접수는 11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다. 최초합격자는 12월 27일까지 모두 발표된다. 충원 합격자는 2021년 1월 6일 오후 9시(21시)에 발표가 완료된다. 합격자들은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 학과에 12월 28일부터 12월 30일 사이에 등록을 마쳐야 한다.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이 선택한 전형은 정원 내 전형이지만, 전년도보다 모집 비중은 다소 감소했다. 2020학년도에 정원 내로 14만8130명을 선발한 전문대는, 이번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로 14만4171명(82.4%)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3959명 감소한 결과다.전체 수시모집 인원 중 3만727명(17.6%)을 선발하는 정원 외 특별전형 선발도 전 학년도 선발인원 3만1028명보다 301명을 줄였다.수업연한별로는 2년 과정에서 가장 많은 인원인 10만7466명(61.4%)을 선발한다. 3년 과정에는 5만3405명(30.5%)을 선발한다. 간호학과 등 4년제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과정에는 1만4027명(8.0%)을 뽑는다. 전문대는 수업연한이 2년, 3년, 4년으로 각기 달라 전공명이 같더라도 수업연한에 따라 각각 모집을 실시하고 있기에, 지원할 때는 전공의 상세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이번 전문대 수시모집에서도 학생부 위주 전형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뽑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1학년도 전문대는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13만2344명(75.7%)을 선발한다. 면접 위주 전형으로는 12.5%에 해당하는 2만1778명을, 실기 위주 전형으로는 5116명(2.9%)을 선발한다.전공분야별로는 간호‧보건 분야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한다. 간호‧보건 분야의 올해 모집 인원은 4만249명(23.0%)이다. 그 다음으로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곳은 기계‧전기전자 분야로, 3만5553명(20.3%)을 뽑는다. 이어서 호텔‧관광 분야 2만8397명(16.2%), 회계‧세무‧유통 분야 1만3193명(7.5%), 외식‧조리분야 1만1923명(6.8%) 순으로 선발한다.전문대교협은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에 따라 대학별 면접‧실기 운영이 비대면으로 전환되거나 일정이 조정될 수 있어 반드시 대학별 모집요강과 공지 사항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전문대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 상황에 따라 수시 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전문대 수시 온라인 박람회는 2020년 9월 23일부터 26일까지이며, 코로나19로 대면 진학상담이 어려워진 학부모 및 수험생들에게 대학별 맞춤형 입학정보와 1:1 진학상담을 제공한다.이번 전문대 온라인 수시박람회는 온라인 입학정보박람회 홈페이지(www.ipsigo.com)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수험생은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을 선택해 각 대학별 ZOOM 화상채팅과 카카오톡 1:1 대화방에 접속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또한 진학할 대학이나 학과를 정하지 못한 수험생을 위한 고등학교 교사의 전화상담도 박람회 개최 전인 9월 19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온라인 박람회에 참여를 원할 경우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을 할 경우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은 박람회 홈페이지(www.ipsigo.com)에 접속해 상담을 원하는 대학부스나 진학상담 메뉴를 선택해 진행하면 된다. 전문대교협은 박람회 기간 동안 대학별 상담자가 많을 경우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 사전예약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전문대교협은 ‘2021학년도 수시모집 주요사항’은 물론, ‘전문대학 전공별 입학상담 자료’ ‘전문대학 지역별 입학정보’ 등 각종 진학정보 자료를 전문대학 포털(프로칼리지, www.procollege.kr)과 홈페이지(www.kcce.or.kr)에 게재할 계획이다.

UNN전송 | 허지은 기자 | 2020-08-25 13:24

전북대가 20일 전북지역 고3 수험생 76명과 전북대 교수위촉입학사정관 및 전임입학사정관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고교생 초청 모의면접’ 행사를 가졌다.[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 지원을 위해 고3 학생들을 초청해 모의면접 실시했다.전북대는 20일 전북지역 고3 수험생 76명과 전북대 교수위촉입학사정관 및 전임입학사정관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고교생 초청 모의면접’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 육성사업 ‘JBNU 진로진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북대가 지역거점국립대학으로서 고교-대학 간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을 통한 공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고,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북대는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평가로 학생을 선발한다.면접평가는 전임교수, 교수위촉입학사정관, 전임입학사정관이 3인 1조의 평가위원으로 구성되어 학생 1인당 15분 내외로 평가가 이뤄진다.이번 모의면접은 실제 면접평가 과정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면접 결과를 학생들에게 피드백 해줌으로써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입시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홍철운 입학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입시 진행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감염 예방을 위해 위생 및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 학생 지원에 최선을 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모의면접을 통해 고3 수험생이 자신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UNN전송 | 조영은 기자 | 2020-08-20 13:19

(사진=건국대 제공)[한국대학신문 박대호 기자] 수시 원서접수 전 수험생들이 필히 확인해야 할 ‘필수 체크 포인트’ 중 하나는 ‘일정’이다. 대학별 원서접수 마감 일정을 비롯해 대학별 고사 일정까지 꼼꼼히 챙겨야 한다. 일정을 잘못 확인해 생기는 불이익은 오롯이 수험생의 몫이라는 점에서다. 원서접수 마감 시간을 넘기는 경우에는 구제책이 존재하지 않으며, 대학별 고사 시간이 겹쳐 양자택일을 해야 하는 순간을 맞이하는 경우에도 모든 책임은 수험생이 져야 한다. 평가서류 제출 기한을 넘기는 경우에도 대학들의 ‘아량’을 기대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특히, 수험생들이 간과하기 쉽지만, 원서접수 마감 일정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다. 대학마다 세부 일정에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수시모집을 실시하는 모든 대학은 내달 23일부터 28일 중 3일 이상의 기간을 정해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정해진 일정에 따라 가장 빠른 마감일정인 25일에 원서접수를 끝내는 대학은 많지 않다. 서울대와 고려대(서울), 연세대(서울) 정도만이 25일에 접수를 마감한다. 여기에 일부 교대도 25일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정도다. 문제는 마감 시간에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25일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대학들 가운데 고려대(서울), 연세대(서울), 경인교대는 오후 5시에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반면, 서울대와 공주교대, 서울교대는 그보다 한 시간 늦은 오후 6시에 원서접수를 끝낸다. 시간을 놓치는 경우에는 어떠한 구제책도 없다는 점을 수험생들은 기억해야 한다. 매년 대학 입학처에는 마감 시간을 실수로 지키지 못했다며, 구제를 요청하는 사례들이 나오지만 대학들이 해 줄 수 있는 일은 없다. 정해진 시간 내에 원서접수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해당 대학 지원을 포기해야만 한다. 26일과 27일은 주말이기에 원서접수를 끝마치는 대학이 많지 않다. 26일 오후 6시에 춘천교대가 원서접수를 종료하며, 27일에는 오후 5시 청주교대, 오후 6시 UNIST(울산과학기술원) 순으로 접수 마감이 이어진다. 대다수 대학의 원서접수 마감일은 월요일인 28일에 몰려 있다. 오후 4시 한국체대와 칼빈대를 시작으로, 오후 5시에는 KAIST와 성균관대를 비롯해 건국대(서울)·동국대(서울) 등이 원서접수를 마친다. ‘피크 타임’은 오후 6시다.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GIST(광주과학기술원), 포스텍 등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세 곳이 이 시간에 원서접수를 마감하며, 경희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서울) 등 서울권 주요대학 대다수도 오후 6시로 원서접수를 끝마친다. 이처럼 워낙 많은 대학의 원서접수가 마감되는 시간이기에 막판 대학별 경쟁률 동향을 지켜보다 최종 지원 대학을 정하는 ‘눈치작전’을 쓰는 경우 피크 타임보다는 다소 이른 시간에 원서접수를 마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많은 수험생들이 경쟁률 현황을 체크하느라 마감시간에 근접해 접수를 마무리하곤 한다. 자칫하다간 마감일과 마감시간을 착각해 접수 자체를 못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고 조언을 남겼다. 오후 6시가 지나서도 원서접수 마감 행렬은 이어진다. 오후 7시에는 건국대(글로컬)과 우송대, 충북대 등이 원서접수를 마감하며, 오후 8시에는 동양대와 상지대, 오후 9시에는 한국기술교육대, 오후 10시에는 한라대 등이 차례로 원서접수를 마친다. 경동대와 신한대는 자정까지 원서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원서접수 전 체크해야 할 일정은 또 있다. 논술고사나 면접고사 등 대학별 고사 실시 일정도 필히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다. 대학들의 대학별 고사 일정이 겹치지는 않는지를 사전에 확인해야 효율적으로 수시모집에서 쓸 수 있는 6개 카드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논술고사 일정을 주의해서 봐야 한다. 수능 이후 실시되는 논술전형은 일정이 몰려 있는 경우가 많아 자칫하면 일정이 겹치기 일쑤다. 고사 일정이 겹치는 것을 모르고 원서를 넣은 경우에는 6회로 제한돼있는 수시 지원 기회 중 일부를 허무하게 날릴 수밖에 없다. 코로나19로 인한 고3들이 갖게 된 대입에서의 불리함을 경감하고자 대학들이 2021학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수정했지만, 논술고사가 실시되는 ‘날짜’는 기존 수시모집 요강에서 발표된 것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 대교협과 교육부가 고사 일정을 옮기는 것에 대해서는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취한 탓이다.다만, ‘시간’은 바뀌는 경우가 있으므로 원서접수 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확인할 것을 권한다. 최근에도 서울시립대가 10월 24일 오전에는 자연계열, 오후에는 인문계열 논술고사를 시행하려던 것에서 인문계열 시간을 앞으로 다소 당기고, 자연계열을 2개 그룹으로 나눠 시험을 보겠다고 하는 등 변화들이 발생하는 중이다. 같은 날 2개 대학의 논술고사를 치르는 것에 대해 대입 전문가들은 집중력 문제와 당일의 교통상황 등을 들어 대부분 피할 것을 권하지만, 그래도 오전과 오후 치러지는 두 대학의 논술고사에 모두 지원해볼 계획이라면 시간 확인을 꼭 해 불상사를 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대학별 고사 일정 확인은 ‘일정 겹치기’를 피하기 위한 것만은 아니다. 수능 이전인지 이후인지를 살펴 지원전략을 세우는 데 있어서도 유용하다. 현행 대입은 수시모집에서 합격하는 경우 정시모집 지원 자체를 금지하기에 수능 이전에 실시되는 대학별 고사에 응시하는 것은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야 한다는 점에서다. 여기에 수능 이전 대학별 고사를 치르기 위해서는 수능 준비와 대학별 고사 준비를 동시에 해야 한다는 부담도 뒤따른다. 반면, 수능 이후 대학별 고사는 이같은 부담에서 자유롭다. 수능을 치른 이후 가채점 성적을 바탕으로 응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수시에서 합격한 탓에 더 선호도 높은 대학 정시모집에 지원이 불가능해지는 ‘수시납치’를 당할 염려가 없다. 수능이 끝난 이후 대학별고사를 준비할 수 있기에 이중 부담을 피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물론, 수능 이전 실시되는 대학별 고사에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는 방법이다. 대체로 수능 이전 대학별 고사는 수능 이후에 비해 경쟁률이 낮은 경우가 많다. 수능에서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수능 이전 대학별 고사에서 승부를 보는 전략도 활용해볼만 하다. 원서접수 마감 일정이나 대학별 고사 일정에 비해 중요도가 낮다고 생각되는 경향이 있지만, ‘평가서류’ 제출 기간도 수험생들은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학생부종합전형 등에서 요구하는 자기소개서나 추천서 등의 제출기간이 원서접수 기간과 다른 경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김 소장은 “대체로 원서접수 기간과 서류제출 기간은 같거나 겹친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학에 따라서는 두 기간이 완전히 다른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서강대의 경우 학생부종합(1차)는 원서접수 마감 다음날인 29일까지 자기소개서 제출을 완료해야 하는 반면, 학생부종합(2차)는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수능 이후 자기소개서를 제출한다”고 예시를 들었다. 같은 대학 내에서도 이처럼 서류를 제출하는 기간이 다를 수 있기에 수험생들은 해당 기간을 잘 살피고, 기한 내 서류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박권우 이대부고 입시전략실장이 취합한 ‘자기소개서 온라인 입력 마감일’에 따르면, 서강대 이외에도 경북대 지역인재전형과 충북대 학생부종합Ⅱ전형이 수능 이후 자기소개서 제출을 허용한다. 가천대 가천바람개비2전형도 11월 11일로 원서접수 마감일과 자기소개서 제출 마감일과의 간극이 큰 편이다. 

UNN전송 | 박대호 기자 | 2020-08-18 14:45

(사진=한국대학신문DB)[한국대학신문 박대호 기자] 수시 원서접수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이제는 자신이 지원할 대학과 학과에 대한 결정을 마무리 지어야 하는 시기다. 지원자격과 전형일정, 서류제출 기한 등을 원서접수 전 꼼꼼히 살펴 6번의 기회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수험생들이 가장 먼저 살펴야 할 것은 ‘지원 자격’이다. 아무리 그간 수시모집을 잘 준비해 왔다 하더라도 지원 자격을 충족하지 못한 전형에 지원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는 점에서다. 지원자격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은 ‘결격 사유’이기에 평가 대상이 될 수 없으며, 설령 평가를 받는다 하더라도 합격은 불가능하다. 대학들은 대개 졸업 연도나 고교 유형을 기반으로 지원 자격을 설정한다. 졸업예정자의 지원만 허용하는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경희대 고교연계전형, 가톨릭대 학교장추천전형은 졸업 연도에 따라 지원 자격을 제한하는 대표적인 전형으로 재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졸업예정자에 더해 졸업자도 지원이 가능하지만, N수의 정도에 따라, 다시 말해 졸업 연도가 언제인지에 따라 지원 허용 여부를 달리하는 전형도 존재한다. 서울시립대 학생부종합전형은 재수생까지만 지원이 가능하며, 한양대 학생부종합전형은 3수생까지만 지원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립대 학생부교과전형과 이화여대 고교추천전형, 한양대 학생부교과전형은 재수생, 인하대 학생부교과전형과 한양대 소프트웨어인재전형은 3수생, 한국외대 학생부교과전형은 6수생까지로 지원 자격 제한을 둔다. 이외에도 고교 유형을 기반으로 한 제한이 존재한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을 바탕으로 종합평가·정성평가를 실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 개개인의 여건을 고려할 수 있기에 이러한 제한을 두는 경우가 적은 편이지만, 학생부교과전형은 엄격한 제한을 두는 대학이 많다. 특히, 일반고나 자율형 공립고, 자율형 사립고에는 별다른 제한이 없지만, ‘특목고’ 출신은 고교유형에 따라 지원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현재 특목고로 분류되는 고교유형은 과고, 외고, 국제고, 예고, 체고, 마이스터고다. 이 중 예고와 체고, 마이스터고는 일반적인 인문·자연계열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보니 학생부교과 성적 산출에 어려움이 있어 지원이 허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일반고가 아닌 고교에 다닌 경우라면,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과 전형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속한 고교유형의 지원을 허용하는지 필히 확인해야 한다. 이외에도 특성화고나 해외고, 검정고시 출신 등의 지원을 불허하는 경우가 있으니 지원 전 고교유형 확인은 필수 사항이다. 지원 자격이 예년과 달라진 경우에는 전형결과도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 봐야 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졸업 연도나 고교 유형 등에 따른 지원 자격 제한은 지원자의 범위에 영향을 준다. 지원 자격 변화가 경쟁률이나 입시결과에 미칠 영향을 함께 고려해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원 자격과 관련해 수험생들이 각별히 유의해야 하는 전형도 존재한다. 학교장이나 교사·학교 차원의 추천을 요구하는 ‘학교장추천전형’이 그 주인공이다. 추천을 받지 못한다면, 지원이 불가능한 전형이므로 자신이 추천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건국대 KU학교추천전형과 국민대 학교장추천전형과 같은 일부 전형을 제외하면, 대학들은 대부분 고교별 추천 가능 인원에 제한을 둔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의 경우 고교별로 2명 이내까지만 추천이 가능하며, 연세대 면접형은 고3 재학인원의 3% 내에서만 추천을 허용한다. 고려대 학교추천전형에는 연세대보다 다소 많은 고3 재적 학생의 4%까지 지원 가능하다. 이외에도 중앙대는 4명, 이화여대와 인하대는 5명의 인원 제한을 두는 등 제한을 두는 규모에만 다소 차이가 존재할 뿐이다. 대부분의 고교는 내신 성적 순에 따라 추천 가능 여부를 달리하지만, 고교마다 추천 인원을 선발하는 절차가 다르기에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내신 성적이 해당 범위 안에 들지 못한다 해서 추천을 받지 못한다고 지레짐작할 이유는 없다는 얘기다. 설령 내신 성적으로 추천 인원을 선발하더라도 내신이 더 좋은 선순위 학생이 학교장추천전형 지원을 포기하는 경우 후순위자에게 기회가 돌아가기도 한다. 별도의 조건을 두는 경우가 있다는 것도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중앙대 학교장추천전형은 4명까지 추천을 허용하되 모집단위와 캠퍼스에 따른 제한을 두고 있다. 4명의 추천 인원 중 서울캠에는 최대 3명까지만 지원 가능하며, 한 고교에서 2명 이상이 한 모집단위에 중복지원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는다. 동국대 학교장추천인재전형은 5명까지 추천을 허용하지만, 인문계열·자연계열의 각 계열 추천인원은 최대 3명까지만 허용된다. 5명까지 지원 가능한 경희대 고교연계전형은 인문계열 2명, 자연계열 3명으로 계열별 최대 추천 가능 인원이 정해져 있다. 

UNN전송 | 박대호 기자 | 2020-08-18 14:45

15일 실시된 특수대학 1차시험 결과를 분석한 결과 경찰대학은 수학, 사관학교는 국어가 특히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가다. (사진=경찰대학 제공)[한국대학신문 박대호 기자] 15일 동시 실시된 경찰대학과 사관학교의 1차 시험 결과를 분석한 결과 경찰대학은 수학, 사관학교는 국어가 ‘당락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예상이 나왔다. 김명찬 종로학원 평가연구소장은 “경찰대학 1차시험은 국어·영어가 평이하게 출제된 반면, 수학 난도가 높았다. 사관학교는 영어·수학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과 달리 국어가 어렵게 출제됐다”며 이들 과목에서 올해 1차 시험의 성패가 나뉠 것이라는 분석을 16일 내놨다. ■경찰대학 1차시험, 수학 어려워…모집인원 반토막까지 겹쳐 합격선 상승 전망 = 경찰대학 1차 시험은 사관학교와 달리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을 구분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모든 지원자는 자신의 계열과 관계없이 동일한 문제로 시험을 치른다. 종로학원 평가연구소가 15일 실시된 시험 결과를 분석한 결과 수학이 상당히 어려웠다는 평가다. 수능에 출제되지 않는 다항정리 문제가 14번으로 출제됐고, 이외에도 계산이 복잡한 고난도 문항이 많이 출제됐다. 나머지 영역인 국어와 영어는 평이한 출제 양상을 띤 것으로 보인다. 김 소장은 “올해 국어와 영어는 평이하게 출제된 (편)”이라며 “수학에서 시간 부족으로 고전한 학생들이 많았을 것”이라는 평가를 덧붙였다. 수학이 상당히 어렵게 나왔기에 본래대로라면, 1차시험 합격선은 지난해 대비 다소 낮아지는 게 정상이다. 여기에 1차시험 선발 배수도 지난해 4배수에서 6배수로 늘어났기에 지난해 1차시험 합격자의 평균점수인 241.58점보다 다소 낮은 선에서 합격선이 형성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올해 1차시험 합격선은 다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쟁률이 지난해 대비 높다는 점에서다. 올해 경찰대학 경쟁률은 84.7대 1로 지난해 47.5대 1에 비해 대폭 상승했다. 현 정부가 2018년 내놓은 ‘경찰대 개혁 추진안’에 따라 올해 입시부터 고졸 신입생 모집인원이 100명에서 50명으로 ‘반토막’이 났기 때문이다. 지원자는 지난해 5729명에서 올해 4745명으로 1000여 명 가까이 줄었지만, 모집인원이 절반이 됐기에 경쟁률이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1차시험 선발 배수가 4배에서 6배로 늘었지만, 실제 1차시험을 통과하는 인원은 400명에서 300명으로 줄어들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합격선이 오히려 오를 가능성이 높다. 경찰대학은 24일 1차시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차시험 합격자 가운데 구비서류 미제출 등의 사유로 ‘결원’이 발생하는 경우 내달 4일에 1차시험 추가 합격자를 발표한다. 1차시험 합격자에게는 2차시험이라는 관문이 남아 있다. 신체검사와 체력검사, 인·적성검사, 면접시험 등을 치르고, 수능에도 응시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1차 시험 성적 20%와 수능 성적 50%, 학생부 15%, 면접시험 성적 10%, 체력검사 성적 5%를 합산해 선발한다. 김 소장은 “수능성적의 비중이 50%에 이르기 때문에 최종합격을 위해 수능시험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조언을 남겼다. ■사관학교 ‘예상 밖 변수’ 국어…전년 대비 상당히 어려워 = 사관학교 1차시험에서는 국어가 예상 밖의 변수로 떠올랐다. 지난해 대비 상당히 어렵게 출제됐다는 점에서다. 지문의 길이가 길고, 내용을 이해하기도 상당히 어려웠다는 평가다. 문학 영역도 고전문학에서 고어 표기와 한자어가 많아 독해가 쉽지 않았으며, 수험생들이 낯설게 느낄 작품들도 많이 출제됐다. 수학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사관학교는 1차시험에서 수능과 마찬가지로 계열을 구분한다. 인문계열은 수학 나형, 자연계열은 수학 가형에 해당하는 문제를 풀어야 한다. 김 소장은 “수학은 가형과 나형 모두 전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쉽게 출제됐다. 전체적으로 수능 출제경향과 큰 차이가 없었다”고 전했다. 영어는 다소 까다로울 수 있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국어만큼 수험생들을 고전시키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김 소장은 “영어는 지난해 수준으로 출제됐지만, 수능에 비해서는 어휘와 구문이 전반적으로 까다로웠다”고 평가했다. 올해도 사관학교의 경쟁은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경찰대학과 달리 사관학교 경쟁률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최근의 경향을 볼 때 높은 경쟁률이 나왔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다. 김 소장은 특히, 육군사관학교와 공군사관학교의 경쟁률이 지속적인 상승 추세라며,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0대 1이 넘는 경쟁률이 나왔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사관학교 경쟁률은 공군사관학교가 48.7대 1로 가장 높았고, 육군사관학교 44.4대 1, 국군간호사관학교 44.3대 1, 해군사관학교 25.1대 1 순이었다. 사관학교는 1차시험 합격자를 경찰대학보다 다소 늦은 내달 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경찰대학과 마찬가지로 사관학교 1차시험 합격자들은 이후 이어질 2차시험에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 김 소장은 “사관학교의 경우 2차시험의 비중이 적게는 25%에서 많게는 80%에 이른다. 최종합격을 위해서는 2차시험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UNN전송 | 박대호 기자 | 2020-08-16 22:51

2017학년도부터 수능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출제되고 있다. 한국사 영역은 4교시에 탐구영역과 함께 실시되며 문항 수는 20문항, 시험시간은 30분, 문항당 배점은 2점과 3점이다. 한국사 영역이 포함됨에 따라 4교시 시험시간은 60분에서 90분으로 늘어난다.한국사 영역의 성적은 상대평가에 따른 표준점수, 백분위점수, 등급을 제공하는 다른 영역과 다르게 절대평가에 따른 9개의 등급만 제공한다. 만점은 50점이며, 등급을 분할하는 원점수는 1등급과 2등급의 분할점수인 40점을 기준으로 5점씩 낮아진다.즉 한국사에서 1등급을 받으려면 50점 만점 중 40점 이상을 받아야 하며 등급 간 원점수는 2등급 39~35, 3등급 34~30, 4등급 29~25, 5등급 24~20점이다. 교육부는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학교수업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라면 모두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쉽게 출제하기 때문에 학습 부담이 크지 않다고 한다. 한국사 절대평가 등급 분할 원점수는 전년도 2015학년도 수능 한국사 원점수와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2015학년도 수능 한국사 등급 분할 원점수는 1등급이 47점, 2등급이 44점, 3등급이 40점, 4등급이 32점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상대평가였던 2015학년도 수능 한국사에서 3등급 이상을 받은 학생들은 2017학년도 절대평가 수능 한국사에서는 모두 1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단순 추론도 가능하다.2021학년도 고려대의 경우 수시모집에서 한국사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인문계는 3, 자연계는 4등급 이내로, 정시모집에서는 <표2>에서처럼 등급별 가산점을 주고 있기 때문에 중상위권 학생에게는 학습 부담이 크지 않다. 이처럼 대부분 대학이 인문계는 3등급, 자연계는 4등급 정도만 되면 1등급과 비교할 때 손해를 보지 않는다. 문제가 매우 쉬워서 조금만 공부해도 3~4등급이 나오므로 수능 한국사를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은 적다. 대략 절반 정도만 맞혀도 4등급이 나올 수 있다. <표3>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절대평가가 시작된 2017학년도에서 2020학년도까지 1등급 비율은 상대평가 때의 4%보다 훨씬 높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하지만 2018학년도 수능의 경우 ‘한국사의 배신’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전년도에 비해 어렵게 출제됐다. 4등급까지의 누적 비율을 따져보면 2017학년도 73.32, 2018학년도 48.91%, 2019학년도 77.76%, 2020학년도 72.73%로 2018학년도가 다른 해와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수시와 정시에서 한국사 최저가 있는 대학이나 학과를 지망했던 수험생과 한국사에 취약한 자연계 수험생의 경우 예상하지 못한 변수로 인해 희망 학교나 학과를 포기하는 경우도 다수 발생했다. 절대평가는 쉽게 출제한다는 뜻이 아니라는 사실을 망각한 결과다. 한국사는 1학년 1학기 때 3단위, 2학기 때 3단위 총 6단위를 배운다. 따라서 1학년 때 교과서를 보고 요약노트 한 권을 만들어 놓으면 고3 때 고생하지 않는다. 문제가 쉽게 출제되므로 교과서와 요약노트로 내용을 정리해도 4등급 이상은 충분하다. 그 이상의 등급이 목표라면 기출문제집을 꼭 풀어봐야 한다. 정부는 한국사 사교육 경감을 위해 학교급별·맞춤형 EBS 한국사 강의를 확대하고 있다. 다만 한국사를 고1 때 배우기 때문에 고2 겨울방학 때나 고3 여름방학을 이용해 한국사 공부를 해두는 것이 좋다. 수능 시험 수준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한국사 기초 심화 과정) 수준이므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해 자신의 실력을 검증해보는 것도 수능 한국사 대비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2021년부터 5급 공채시험뿐만 아니라 7급 공무원 시험에도 PSAT(피샛, 공직적격성평가)이 도입되는데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2급 이상으로 대체한다. 한국사는 2004학년도 수능까지 필수였으나 2005학년도 수능부터 사회탐구 영역의 선택과목 가운데 하나가 됐다. 이로 인해 한국사에 큰 관심을 두고 있거나 한국사 점수를 요구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 위주로 한국사를 선택하게 되고, 대부분 학생들은 한국사를 선택하지 않게 됐다. 그 결과, 한국사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 떨어져서 역사에 대한 기본 지식과 인식이 부족하게 됐다. 이에 정부는 2017학년도 수능부터 한국사를 필수로 지정하고, 평가 방법도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로 바꾸기로 했다. 절대평가에서는 학생의 변별보다는 성취수준 달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중·고교 한국사 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의 걸어온 경력을 적은 글이 ‘이력서’라면, 국가의 지나온 이력을 적은 글이 ‘역사’다. 역사는 한 나라의 이력서나 다름이 없다. 우리 학생들이 한국사를 배워야 할 이유다. 학생들은 한국사 학교 수업을 통해 한국인으로서 꼭 갖춰야 할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과거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설계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늦었지만 한국사가 수험생 모두가 응시해야 하는 시험으로 결정된 것은 매우 잘된 일이다.<표 1> 수능 한국사 절대평가 점수표 대학수학능력시험 한국사 영역 등급 분할 원점수 등급 1 2 3 4 5 6 7 8 9 분할 기준 (원점수) 50~40 39~35 34~30 29~25 24~20 19~15 14~10 9~5 4~0  <표 2> 고려대 한국사영역 등급별 가산점 점수(2021학년도 정시모집) 등급 1 2 3 4 5 6 7 8 9 인문계 10 10 10 9.8 9.6 9.4 9.2 9.0 8.0 자연계 체육교육과 디자인조형학부 10 10 10 10 9.8 9.6 9.4 9.2 8.0  <표 3> 2017~2020학년도 수능 한국사 등급별 급간 비율 등급 원점수 2017학년도 2018학년도 2019학년도 2020학년도 상대평가 1 40 21.77% 12.84% 36.52% 20.32% 4% 2 35 18.32% 9.98% 15.04% 17.83% 7% 3 30 17.41% 12.22% 14.09% 18.43% 12% 4 25 14.81% 13.87% 12.11% 16.15% 17% 5 20 11.96% 14.94% 9.07% 11.89% 20%  

UNN전송 | 한국대학신문 | 2020-08-14 11:40

지난 7일 의대정원 확대에 맞서 단체행동에 나선 '2020 젊은의사 단체행동' 파업 현장. (사진= 대한전공의협의회 홈페이지)[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계획을 확정한 뒤, 의협 등 관련 단체가 7일 파업에 이어 14일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갈등이 첨예해지고 있다. 여기에 일부 의료·보건 단체가 정부의 결정을 환영하면서 의료 단체 간 대립 각도 분명하게 드러났다.정부는 지난달 23일 당·정·청 협의를 통해 지역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의대 정원 한시적 증원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의대 정원인 3058명을 2022학년도부터 최대 400명 늘려 10년간 4000명을 한시적으로 유지하자는 내용이다. 추가 양성 의료 인력은 △의사가 부족한 지방 △특수 전문분야 △의과학 분야에 종사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지역 의사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의사제를 도입, 지역 내 인재 위주로 선발해 의대 졸업 후에는 해당 지역에서 10년간 의무복무해야 한다.의대 정원 확대 배경으로는 우리나라 의사 수를 꼽았다. 현재 국내 의사 수는 13만명이지만 실제 활동 의사 수는 10만명으로 OECD 평균 약 16만명에 못 미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 간 의료 편차도 문제로 지적했다. 서울은 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3.1명인데 비해 경북은 1.4명, 충남은 1.5명 수준이다.■정부의 의대 정원 확충에 의료·보건 단체 엇갈리는 입장= 정부는 의료계의 고민도 최대한 반영해 수립한 대책이라고 밝혔지만 의사단체는 14일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의대 정원 확대를 적극 반대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의대 정원 확대가 아니라 전공과 지역, 병의원 유형마다 불균형한 인력 배치가 문제”라며 “의료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증원이 아닌 불균형 발생 지역과 전공에 높은 의료 수가를 적용하는 실질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의협이 지난달 의대 정원 확대를 두고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1%가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의사인력을 증원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지역별 의료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전달 체계 정립’과 ‘필수의료에 대한 적정수가 책정’을 해결책으로 꼽는 응답이 각각 75%와 9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반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과 대한병원협회(병협)은 정부 결정에 환영의 입장을 내비쳤다. 당·정·청 협의 발표 후 보건의료노조는 “그동안 필수보건의료인력 확충 문제의 심각성이 확인됐고, 의사인력 부족이 불법의료 등 심각한 문제를 만들어왔다”면서 “의대 정원 확충과 공공의대 설립 방안은 늦었지만 다행”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병협도 같은 날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발표에 힘을 실었다. 병협은 “의사인력 증원과 확충은 국민의 건강권 수호를 위한 필수요소이며 우리나라 보건의료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데 가장 기초적이고 절대적인 요소”라며 오히려 “10년간 4000명의 확대계획은 적정인력 충원에는 턱없이 부족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밝혔다.여기에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은 10일 젊은 의사들을 중심으로 한 목소리를 냈다. 대전협은 “정원 50명의 서남의대도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못한 정부가 또다시 부실의대를 양산하는 포퓰리즘 정책을 내놓은 것”이라며 “단순 인력 증원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각 의료 단체별 입장이 엇갈리면서 정부와 의료 현장의 불협화음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지역구 의원들 저마다 의대 유치에 사활…대학도 유치 준비로 분주= 정부와 의료계가 줄다리기를 하는 동안 대학가도 의대 정원 확대로 들썩이고 있다. 이미 21대 국회 개원 전부터 지역 의원들은 해당 지역구 대학에 의대 신설을 촉구하는 공약을 예고했고, 이에 발맞춰 대학에서는 의대 신설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의대 유치전을 두고 대학가에서도 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강기윤 미래통합당(창원성산) 의원은 3일 창원대에 의과대학을 설치하는 ‘창원대의대설치특별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의대 정원은 100명 이상~200명 이하 범위에서 협의 후 정하는 내용으로 창원지역 공공의료기능 제고를 위해 창원대 의대 학생은 의사 면허 취득 후 10년 동안 창원시내 공공보건의료기관 등에서 복무하는 조건이다.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은 순천대에 의대를 설립하는 법안과 지역공공의료를 강화하는 법안을 1호 법안으로 발의한 바 있다. 서 의원은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의대 설립 배경으로 설명했다.목포가 지역구인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목포지역 의대 설립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 의원은 목포지역 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목포의대 설립의 필요성과 추진 방안’ 국회 토론회를 주최하는 등 지역구 의원들의 의대 유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대학도 정치권의 움직임에 발맞춰 의대 설립을 위한 TF를 구성하는 등 분주하다. 목포대는 5일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앞서 순천대는 지난달 29일 시와 대학이 합의한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 TF’ 구성을 마쳤다.그동안 부각되지 않았던 포항의 포스텍도 최근 유치 추진계획을 밝혔다. 포스텍 측은 12일 “포항의 열악한 의료현실 개선은 물론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중심의대와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스마트 병원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역 간 갈등 비화 조짐도…빠른 해결 필요= 정부가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상황이지만 빠른 시일 내 갈등이 봉합되지 않으면 대학가도 혼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 지역에서도 저마다의 상황을 내세우며 의대 유치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가장 적극적으로 의대 유치를 추진하는 전라남도 지역이 대표적이다. 순천대와 목포대 모두 의대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대학은 물론 해당 지자체,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유치전에 뛰어 들면서 과열 양상을 보인다. 두 대학 모두 전남 지역에 의대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전남 지역에 의대 유치가 현실화될 경우 경쟁 구도가 될 수밖에 없다.의대 신설을 숙원 과제로 삼는 지역 간 유치전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충청북도는 충북대와 건국대 의전원이 유일한 의과대학임을 강조하면서 두 대학에 인원 증대를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최저 수준을 강조하면서 의대 유치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경북지역 의대 정원은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49명뿐이다. 의대 신설을 추진 중인 A대 관계자는 “지역 대학에 의대 유치는 국민의 행정권이 달린 문제로 (정부와 의협 갈등이) 빨리 해결됐으면 한다”면서 “여론에 흔들리지 않고 팩트(Fact)로 판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UNN전송 | 이지희 기자 | 2020-08-13 17:22

2020년도 경기 수원지역 교사대상 전문대학 입학설명회 현장모습.[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장안대학교(총장 우완기)는 5일 교내 자아실현관 일야아트홀에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수원시 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0년도 경기 수원지역 교사대상 전문대학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행사장 사전 방역은 물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경기 수원지역 입학설명회에는 300명 이상의 교사들이 신청으며, 전문대학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관련 프로그램 시연, 지역 전문대학의 전공 및 입학전형 안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우완기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문대학은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역량 있는 현장 중심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강점이 있고, 특히 우리 대학은 우수한 인프라와 취업역량이 높은 학과별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며 “현재 K-MOOC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 수도권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 전문대학 입학설명회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시·도 교육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사업이다. 2018년도 8개 지역, 2019년도 16개 지역, 2020년도 26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2020년도 수도권 지역에 수원, 안양, 남양주 지역이 신설 개최지역으로 포함됐으며, 수원지역의 2020년 전문대학 입학설명회를 장안대에서 최초로 진행했다. 

UNN전송 | 조영은 기자 | 2020-08-13 11:30

경동대가북원여고 동아리 ‘앰뷸런스’ 를 대상으로 간호학과 진로 및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12일 원주 북원여자고등학교(학교장 장의진) 동아리 ‘앰뷸런스’ 학생 15명과 인솔교사 1명을 원주 메디컬캠퍼스 간호학과로 초청해 진로 및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경동대의 무료 교육기부 활동 중 하나인 ‘찾아오는 진로 및 전공체험 프로그램’으로, 경동대는 이밖에도 ‘찾아가는 진로 및 전공체험’ 등 지역사회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결정에 도움이 될 다양한 방식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간호학과 시뮬레이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간호학과 소개 및 취업분야 설명, 정맥주사 및 근육주사 놓기, 말초산소포화도 측정 등 기본 간호술기 체험으로 구성돼 3시간 동안 진행됐다.권순석 경동대 사회공헌센터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우려로 대학이 애써 준비한 여러 프로그램을 실행하지 못해 아쉽다”며 여건이 허락되는 대로 최대한 지역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경동대만의 특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경동대는 강원도 원주와 고성, 경기도 양주 등에 특성화된 3개의 캠퍼스가 있다. 대학 측은 가을학기에도 각 캠퍼스별로 지역 중고교생 대상의 여러가지 진로 및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UNN전송 | 조영은 기자 | 2020-08-13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