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성은 시대를 불문하고 인간의 가장 큰 관심사였다. 인류 역사상 동서양의 최고 미인으로 꼽혔던 클레오파트라와 양귀비도 자신의 용모에 만족하지 못해 끊임없이 얼굴과 몸매 가꾸기에 몰두했다고 한다. 그만큼 인간의 용모는 미(美)에 대한 근원적 본능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고 또 생활수준의 질적 향상으로 인해 더 큰 관심과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몇 년 전만 하더라도 미용은 단순히 화장품과 헤어 분야에 국한됐지만 이제는 의학적 지식과 연계해 의료 기술을 미용에 적용함으로써 건강과 미용을 함께 추구할 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저력은 대한민국이 가진 잠재력 가운데 하나다.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재앙이 닥쳤지만 독창적인 방역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의 모범사례가 되면서 나라마다 대한민국의 방역 시스템을 도입하며 ‘K-방역’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한류가 본격적으로 맹위를 떨치기 시작한 것은 2000년대 초반. 당시 한류 열풍을 주도한 것은 드라마였다. 〈겨울연가〉와 〈대장금〉은 한류 확산의 일등공신이었다. 〈겨울연가〉는 배용준이라는 한류 스타를 배출했고, 〈대장금〉은 한국 음식 붐을 일으키며 이영애를 한류 스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는 소제목이 붙은 이라는 책과 는 책이 독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책이 던지는 메시지는 과연 무엇을 의미할까? 인간을 둘러싼 미디어 환경은 급변하고 있다. 현대인들은 텔레비전이 없으면 살 수 있어도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해서 단 몇 시간도 견디지 못할 정도다.가히 스마트폰이 인간의 삶을 지배하고 이끌어나간다 해도 과언이 아닐 지경이다. 커뮤니케이션, 상행위, 금융, 교육 등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삶의 모든 분야는 스마트폰을 통

16세기에 월터 롤리 경은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지구 면적의 2/3를 차지하는 바다는 식량과 에너지 자원의 보고(寶庫)로 엄청난 해양생물과 석유나 천연가스 등 천연자원의 매장량도 넘쳐난다.문명의 발전과 더불어 식량과 에너지의 소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은 바다일 수밖에 없다. 바다는 과거처럼 어선이 물고기를 잡아서 수산물을 제공하는 전통적 역할에서 벗어나 해양건설, 해양생물, 해양탐사를 비롯해 크루즈를 비롯한 관광과 해운업 같은 물류 특히

21세기 생명공학 시대를 맞아 바이오산업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산업이다. 바이오는 살아 있는 다양한 생물을 의미한다. 그러한 생물 자체 또는 그들이 갖고 있는 고유 기능을 높이거나 개량, 자연에는 극히 미량으로 존재하는 물질을 대량으로 생산하거나 유용한 생물을 만들어내는 것을 바이오산업이라 일컫는다.무엇보다도 바이오산업은 인류의 식품, 건강, 의료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때문에 해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우리나라에서도 국가적 관심 속에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이와 같은 바이오산업에 생명과학이 접목, 기초과

사람은 살아가는 환경에 맞춰 자신의 정체성을 입증하도록 돼 있고 대표적인 것이 신분증이다. 예를 들어 특정 학교에 소속된 학생은 이를 증명하는 학생증을 갖고 있고, 회사에 다니는 사람은 해당 회사의 일원임을 확인하는 사원증을 갖고 있다. 이것은 사람만이 아니라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도 마찬가지다. 굳이 인간처럼 신분증이 아니더라도 무언의 소속감을 나타내는 신호가 존재한다.요즘은 농산물도 생산지와 생산자를 알아볼 수 있는 농산물이력제에 따른 고유번호를 부여받는다. 사람이 발을 딛고 살아가는 땅도 마찬가지다. 오랜 세월 동안 농경사

동남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스즈키컵에 이어 60년 만에 동남아시안게임 축구 우승을 일궈낸 ‘박항서 매직’이 베트남을 축구 열풍에 몰아넣으며 신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축구 하나로 1억의 베트남인을 하나로 묶은 것도 모자라 한국 상품에 대한 베트남인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수출 증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을 찾는 베트남 여행객의 숫자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축구는 단지 스포츠 종목의 하나일 뿐이지만 실제로 굴뚝 없는 공장처럼 경제와 결합, 글로벌 마케팅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구는 전 세계 수십억 명 시청자와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자동차, 텔레비전, 냉장고, 스마트폰, 컴퓨터 등이 하루 아침에 없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그런 일은 없겠지만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고 가정하면 일상생활은 원시사회로 돌아가는 것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인간이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또 그러한 제품은 삶의 질을 높여 행복한 생활을 가능하게 한다. 그런데 이러한 제품은 대량으로 생산되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필수적인 것이 바로 금형기술이다. 금형은 금속이나 플라스틱 재료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그 모양을

경제는 효율이라는 말이 있다. 비용을 낮추고 성능이 뛰어난 제품을 만들면 자연스럽게 경쟁력도 높아진다. 제품을 생산하는 데 가장 많은 비용은 바로 인건비다. 그런 이유로 기술은 선진국이 주도하지만 제품은 인건비가 낮은 국가에서 생산하는 것이다. 사람을 고용하는 것은 경제활성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그러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건비가 낮은 국가에 공장을 짓고 생산하는 것은 당연하다. 일례로 중국이 경우 인건비가 독일(뒤셀도르프) 대비 1/7 수준, 우리나라(서울) 대비 1/3 수준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중국의 제조업 생산 비중

무한 경쟁의 시대, 사람들은 더 많은 자극과 강렬함을 원한다. 축구, 야구, 농구 등 전통의 인기 스포츠도 일상에서 느끼는 지루함처럼 사랃들의 관심이 조금씩 줄어들면서 좀 더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스포츠가 주목을 받고 있다.이같은 변화의 흐름을 타고 최근 가장 뜨거운 스포츠가 바로 이종격투기다. 이종격투기는 각기 다른 종류의 격투 무술을 하는 선수들끼리 대결을 벌이는 종합격투기라고 할 수 있다. 유도, 레슬링, 태권도, 삼보, 주짓수, 가라데, 복싱, 무에타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닦은 선수들이 링에 올라 진정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복잡하게 발전하는 산업 환경에서 4차 산업혁명은 여러 기술들이 융∙복합돼 하나의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필요한 인재상은 단순한 문제 해결보다는 복합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무경험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게 됐다.대림대학교 스마트전자∙통신학부는 대학의 발전 목표인 한국 최고의 특성화된 전문대학교에 걸맞은 △Active(실천형 인재) △Creative(문제해결형 인재) △Ethical(협업형 인재)을 갖춘 ‘ACE 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부다.[스마트전자∙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보통 ‘도서관’이라고 하면 책이 가득 꽂혀 있는 서가와 참고데스크에 앉아 있는 근엄한 사서, 그리고 조용한 열람실 책상에서 공부하는 이용자들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면서 도서관은 전통적인 도서자료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매체 자료들을 관리·제공하고, 도서관 경영 전반에 있어 빅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용자 서비스에 있어서도 비콘, VR/AR, 스마트 로봇, 챗봇 등의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하며 진화해가고 있다.대림대학교 도서관정보과

미래산업의 경쟁력은 문화산업에서 찾아야 한다. 문화가 곧 경제이고 경제가 곧 국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경제의 핵심인 산업의 중심동력은 지식과 창의력 그리고 문화적 요소라고 할 수 있다.문화는 이미지, 창의력을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가 핵심이고 그 중심에는 Graphic Arts가 있다. Graphic Arts는 인쇄 포함, 종합 인쇄라는 뜻이다. 예를 들어 하나의 요리(인쇄물)가 만들어지려면 주방장(디자이너)이 신선한 음식 재료들(타입·이미지· Text·공간)을 적당히 다듬어 가공(레이아웃)하고 양념(색이나 도형)을 첨가, 열기구

김장철이다. 우리 조상 대대로 이어져 온 김장에는 한국인만의 독특한 문화와 지혜가 담겨있다. 김장은 단순히 배추에 젓갈을 넣고 고추를 풀어 만드는 음식이 아니다. 김장의 시작은 배추를 씻어 절이는 것부터 시작한다. 거칠고 빳빳한 배추에 천일염을 뿌려주면 부드러운 상태로 바뀌고, 거기에 갖은 채소와 젓갈을 넣고 고춧가루로 마무리한 양념을 넣으면 완성된다. 다만 이것은 외형적인 부분이고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만드는 이의 정성이 담긴 손맛이다.한류열풍으로 외국인들의 한국 방문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여행지에 오면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대림대학교 의공융합과는 의학과 공학 분야의 학문이 결합해 생성된 새로운 학문 및 산업분야를 지향한다. 21세기는 창의력을 겸비한 전문기술인 양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만큼 의공융합과는 의학, 전자, 통신, 자동화, 기계분야가 융합된 첨단 학과를 지향한다. 의학적 기초이론을 바탕으로 공학적 활용방법을 배우는 첨단 학과로서, 풍부한 실무 경험 및 연구 경력을 갖춘 교수진들이 맞춤형 실무 교육을 진행, 현장적응력이 높은 전문 기술인을 양성한다. 나아가 산학공동연구, 기술지도 등의 산학협력 연구활동을 활발히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호텔관광외식경영과로 시작해 호텔 및 관광 분야를 특화한 대림대학교 호텔관광과. 2019년도 대림대학교 학부제 시행에 따라 항공서비스과와 항공호텔관광학부로 운영되고 있다. 2020학년도는 항공서비스전공과 글로벌호텔관광서비스전공으로 분류해 별도로 모집하며, 향후에는 글로벌호텔서비스전공, 글로벌관광서비스전공 등으로 세분류할 예정이다.글로벌호텔관광서비스전공은 1학년 1학기에 호텔과 관광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기본적인 지식을 배우며, 이후 3학기 동안 호텔산업과 관광산업의 분야에서 특화된 현장직무능력을 심층적으로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1995년 비서행정과로 시작한 대림대학교 비서·사무행정학부는 2020학년도부터 비서직, 사무직, 보좌관 등을 모두 아우르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지성과 교양, 외국어실력을 겸비한 전문가를 길러낸다. 실무중심의 전공교육, 산학연계를 통한 직무적응력 향상, 컴퓨터활용능력 및 자격증 취득 등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펼치고 있다. 대림대학교 비서행정과를 졸업하고 행정학박사를 취득, 모교에서 선배이자 교수로 재직 중인 김예승 학부장으로부터 비서·사무행정학부에 대해 들었다.[비서·사무행

생활 수준이 높아지고 덩달아 기대 수명도 늘어나면서 현대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건강이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삶을 영위해 나가기 위해서는 안전한 먹거리가 필요하고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의약품의 안전성 또한 중요하다. 식품이나 의약품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화장품 그리고 산업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화학약품 등의 제조과정에 필요한 분석 기술 및 생산된 제품 또는 수입품에 포함된 성분을 밝혀내는 것은 안전성 확보와 함께 관련 기술의 개발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분석기술은 제약회사를 비롯한 제조회사에서 가장 중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가 국내 사이버대학에서는 처음으로 AI융합학과를 신설한다. 인공지능융합 분야의 정규 학사 과정으로, ‘뇌과학 원리에 기반한 홍익인간을 추구하는 인공지능’을 구현하고 실용적 인공지능을 가르치는 학과다. 인공지능을 창의적으로 접목하고 응용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글로벌사이버대는 AI융합학과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인공지능 전문가를 영입했다. 강장묵 교수가 주인공으로, 강 교수는 201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하고 이듬해 대회에서